20억짜리 조각 갤러리 앞 소녀

등록 2005.03.04.
충남 천안의 아라리오 갤러리가 지난해 200만 달러(약 20억원)에 구입한 영국 작가 데미안 허스트(40)의 ‘채리티(Charity·자비)’가 4일 이 갤러리 입구에 세워졌다. 아크릴 페인트를 칠한 브론즈 조각인 이 작품(높이 6.85m,폭 2.43m)은 부러진 다리에 헤어진 옷을 입은 채 자선 모금상자를 들고 있는 불쌍한 소녀의 모습을 통해 자선 행위가 외면 당하는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충남 천안의 아라리오 갤러리가 지난해 200만 달러(약 20억원)에 구입한 영국 작가 데미안 허스트(40)의 ‘채리티(Charity·자비)’가 4일 이 갤러리 입구에 세워졌다. 아크릴 페인트를 칠한 브론즈 조각인 이 작품(높이 6.85m,폭 2.43m)은 부러진 다리에 헤어진 옷을 입은 채 자선 모금상자를 들고 있는 불쌍한 소녀의 모습을 통해 자선 행위가 외면 당하는 현실을 고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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