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본 일부

등록 2005.04.27.
고려대 박물관의 ‘고구려 특별전’에서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인 광개토대왕비 원석탁본인 ‘청명본’ 일부. 일본 학자들이 글자를 임의로 판독해 글자에 먹을 덧칠해서 만든 이른바 ‘사코본’을 근거로 ‘왜가 신묘년에 바다를 건너와서 백제를 파했다(來渡海破百殘)’로 해석해 임나일본부설의 근거로 삼았던 대목이다. 하지만 청명본에는 ‘도해(渡海)’ 부분이 분명히 드러나지 않는다. 한쪽에 여섯 글자씩 탁본해 책자로 묶은 청명본은 제작 연대와 경위를 담은 발문이 붙어 있는 유일한 탁본이다. 사진 제공 고려대 박물관

고려대 박물관의 ‘고구려 특별전’에서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인 광개토대왕비 원석탁본인 ‘청명본’ 일부. 일본 학자들이 글자를 임의로 판독해 글자에 먹을 덧칠해서 만든 이른바 ‘사코본’을 근거로 ‘왜가 신묘년에 바다를 건너와서 백제를 파했다(來渡海破百殘)’로 해석해 임나일본부설의 근거로 삼았던 대목이다. 하지만 청명본에는 ‘도해(渡海)’ 부분이 분명히 드러나지 않는다. 한쪽에 여섯 글자씩 탁본해 책자로 묶은 청명본은 제작 연대와 경위를 담은 발문이 붙어 있는 유일한 탁본이다. 사진 제공 고려대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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