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국제위상 높인 ‘타이거’ 김동호 집행위원장

등록 2005.10.05.
‘김동호(金東虎)’라는 이름 석자를 빼고 부산국제영화제(PIFF)를 말할 수 있을까. 김동호(68) 집행위원장은 1996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영화제를 이끌어 오면서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영화제로 키워 낸 PIFF의 얼굴이다. 1년 중 절반을 해외에서 보내면서 “짐 빨리 풀고 빨리 싸기”에는 도가 텄다는 그는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친일파’ ‘친중파’가 대부분이었던 유럽 영화 관계자들의 눈을 한국 영화로 돌리게 만들었고 ‘친한파’의 인맥을 키워 왔다.

‘김동호(金東虎)’라는 이름 석자를 빼고 부산국제영화제(PIFF)를 말할 수 있을까. 김동호(68) 집행위원장은 1996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영화제를 이끌어 오면서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영화제로 키워 낸 PIFF의 얼굴이다. 1년 중 절반을 해외에서 보내면서 “짐 빨리 풀고 빨리 싸기”에는 도가 텄다는 그는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친일파’ ‘친중파’가 대부분이었던 유럽 영화 관계자들의 눈을 한국 영화로 돌리게 만들었고 ‘친한파’의 인맥을 키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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