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편향 전교조는 가라”…뉴라이트 교사연합 출범

등록 2006.01.23.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항하는 새로운 교사운동 단체 ‘뉴라이트 교사연합’이 출범했습니다.

뉴라이트 교사연합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5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나라당의 대권후보인 박근혜 대표와 이명박 서울시장,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최근 공식 출범한 국민중심당의 심대평 공동대표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뉴라이트 교사연합은 창립선언문에서 “통제위주의 획일적 교육정책과 소수의 좌 편향된 교사들에 의해 장악된 전교조의 전횡에서 신음하는 대한민국의 교육을 살려내기 위해 ‘뉴라이트 교사연합’을 창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임대표에는 전국중등교사회 두영택 회장이 선출됐습니다.

두 대표는 “정치색을 띠지 않는 순수한 교사 모임으로서 위기의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겠다”며 “조합원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전교조와 달리 교사연합은 노동조합이 아닌 순수한 교사연합으로써 참교육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라이트 교사연합은 교육현장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입각해 비 평준화 부활 등의 자유경쟁교육과 ‘바른 가치관 운동’ 등을 펼칠 계획입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대항하는 새로운 교사운동 단체 ‘뉴라이트 교사연합’이 출범했습니다.

뉴라이트 교사연합은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5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나라당의 대권후보인 박근혜 대표와 이명박 서울시장,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최근 공식 출범한 국민중심당의 심대평 공동대표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뉴라이트 교사연합은 창립선언문에서 “통제위주의 획일적 교육정책과 소수의 좌 편향된 교사들에 의해 장악된 전교조의 전횡에서 신음하는 대한민국의 교육을 살려내기 위해 ‘뉴라이트 교사연합’을 창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임대표에는 전국중등교사회 두영택 회장이 선출됐습니다.

두 대표는 “정치색을 띠지 않는 순수한 교사 모임으로서 위기의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겠다”며 “조합원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전교조와 달리 교사연합은 노동조합이 아닌 순수한 교사연합으로써 참교육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라이트 교사연합은 교육현장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에 입각해 비 평준화 부활 등의 자유경쟁교육과 ‘바른 가치관 운동’ 등을 펼칠 계획입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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