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앞의 두 모습

등록 2006.11.01.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 앞에서는 386 학생운동권 인사들이 연루된 ‘일심회’ 사건 수사와 관련해 경찰을 가운데 놓고 시위대결이 벌어졌다. 국정원 청사 정문 앞에서 민주노동당 당원 30여 명이 구속된 당 사무부총장 최기영 씨 등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바로 옆 주차장 앞에서는 보수단체 라이트코리아 회원들이 “간첩 사건을 엄정히 수사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3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 앞에서는 386 학생운동권 인사들이 연루된 ‘일심회’ 사건 수사와 관련해 경찰을 가운데 놓고 시위대결이 벌어졌다. 국정원 청사 정문 앞에서 민주노동당 당원 30여 명이 구속된 당 사무부총장 최기영 씨 등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바로 옆 주차장 앞에서는 보수단체 라이트코리아 회원들이 “간첩 사건을 엄정히 수사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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