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독립선언 88주년 기념식

등록 2007.02.02.
삼균학회(회장 조만제)가 주최하는 대한독립선언(2·1독립선언) 선포 88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2·1독립선언은 1919년 2월 만주 독립군 지도자들이 모여 지린(吉林) 성에서 독립을 선언한 거사로 3·1운동의 기폭제가 됐다.

이날 기념식은 김국주 광복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조만제 회장이 당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사진).

학술회의에서는 광복군의 정통성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이었던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 등을 분석했다.

김 회장은 “3·1운동에 앞서 2월 1일 만주 독립군 지도자들이 독립선언을 했는데 이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유성운 기자 polaris@donga.com

삼균학회(회장 조만제)가 주최하는 대한독립선언(2·1독립선언) 선포 88주년 기념식 및 학술회의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2·1독립선언은 1919년 2월 만주 독립군 지도자들이 모여 지린(吉林) 성에서 독립을 선언한 거사로 3·1운동의 기폭제가 됐다.

이날 기념식은 김국주 광복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조만제 회장이 당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사진).

학술회의에서는 광복군의 정통성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이었던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 등을 분석했다.

김 회장은 “3·1운동에 앞서 2월 1일 만주 독립군 지도자들이 독립선언을 했는데 이 사실이 잘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고 밝혔다.

유성운 기자 polaris@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