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완소 꽃미남’ 한판 대결

등록 2007.10.25.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꽃미남 스타가 이번 주 극장가에서 맞붙습니다. ‘엠’으로 돌아온 강동원과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를 들고 내한한 오다기리 죠인데요. 두 사람은 모두 조각 같은 얼굴과 달리 독특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스타가 아닌 배우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또한 언론 앞에 잘 나타나지 않는 걸로도 유명한데요. 과연 이 ‘완소남’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얼마만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부유한 약혼녀 은혜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천재 소설가 민우. 그는 언젠 가부터 누군가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꿈꾸듯 이끌려 간 루팡바에서 그 시선의 주인공인 미미를 만납니다. 미미는 11년 전 헤어진 민우의 첫사랑. 그날 이후 민우는 미미를 다시 만나기 위해 수소문하지만 그녀의 행방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때부터 민우는 꿈과 현실,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혼란에 빠집니다. 과연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미술공부를 하겠다고 집을 나선 보쿠. 어머니는 그런 아들을 아낌없이 지원합니다. 하지만 처음의 꿈과 달리 보쿠는 빈둥거리다 빚만 쌓여갑니다. 나이가 들수록 지독하게 미워했던 무책임한 아버지와 닮아가는 것이죠. 그러던 어느 날 보쿠는 어머니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그제서야 뒤늦게 어머니의 소중함을 깨달은 보쿠는 조금씩 변하지만 이별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과연 이 모자는 어떠한 헤어짐을 준비할까요.

이밖에도 이종격투기를 소재로 한 도지원 주연의 ‘펀치 레이디’ 일본의 청춘스타 츠마부키 사토시가 출연한 판타지 시대극 ‘도로로’ 독립 영화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펄프 픽션’의 공동 각본가인 로저 애버리 감독의 신작 ‘뒤로 가는 연인들’ 제8회 메가박스 유럽영화제 개막작 ‘포미니츠’ 등이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이지영 스포츠동아 기자 garumil@donga.com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꽃미남 스타가 이번 주 극장가에서 맞붙습니다. ‘엠’으로 돌아온 강동원과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를 들고 내한한 오다기리 죠인데요. 두 사람은 모두 조각 같은 얼굴과 달리 독특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스타가 아닌 배우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또한 언론 앞에 잘 나타나지 않는 걸로도 유명한데요. 과연 이 ‘완소남’들이 관객들의 마음을 얼마만큼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부유한 약혼녀 은혜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천재 소설가 민우. 그는 언젠 가부터 누군가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리고 꿈꾸듯 이끌려 간 루팡바에서 그 시선의 주인공인 미미를 만납니다. 미미는 11년 전 헤어진 민우의 첫사랑. 그날 이후 민우는 미미를 다시 만나기 위해 수소문하지만 그녀의 행방을 찾을 수 없습니다. 이때부터 민우는 꿈과 현실, 과거와 현재 사이에서 혼란에 빠집니다. 과연 이들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미술공부를 하겠다고 집을 나선 보쿠. 어머니는 그런 아들을 아낌없이 지원합니다. 하지만 처음의 꿈과 달리 보쿠는 빈둥거리다 빚만 쌓여갑니다. 나이가 들수록 지독하게 미워했던 무책임한 아버지와 닮아가는 것이죠. 그러던 어느 날 보쿠는 어머니가 암에 걸렸다는 소식을 접합니다. 그제서야 뒤늦게 어머니의 소중함을 깨달은 보쿠는 조금씩 변하지만 이별의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과연 이 모자는 어떠한 헤어짐을 준비할까요.

이밖에도 이종격투기를 소재로 한 도지원 주연의 ‘펀치 레이디’ 일본의 청춘스타 츠마부키 사토시가 출연한 판타지 시대극 ‘도로로’ 독립 영화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펄프 픽션’의 공동 각본가인 로저 애버리 감독의 신작 ‘뒤로 가는 연인들’ 제8회 메가박스 유럽영화제 개막작 ‘포미니츠’ 등이 관객들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이지영 스포츠동아 기자 garumi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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