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장난치나” VS “昌, 나와라”

등록 2007.10.29.
“이회창 대권 3수설에 솔직히 화나 해당행위 말고 확실한 태도 취해야”

한나라 당직자 昌비판 글

한나라당 선거대책위원회 뉴미디어팀의 김대원 디지털한나라팀장이 28일 이명박 대선 후보의 공식 홈페이지인 ‘MB플라자’에 ‘대선 삼수(三修)설’이 도는 이회창 전 총재에 대해 “왜 그렇게 사십니까?”라고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제목은 ‘우린 울지 않습니다-청년 당직자의 편지’.

다음은 글의 요약.

“2002년 12월 20일 이 전 총재님은 눈물을 글썽이며 정계 은퇴 연설을 하셨지요. 그때 저도 참 많이 울었습니다. 그러나 이젠 울지 않으렵니다.

이 전 총재님의 ‘대권 삼수설’에 솔직히 화가 납니다. 지금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는 고공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재라도 뿌리시겠다는 겁니까? 출마를 결심하셨다면 경선에 임하셨어야죠.

이를테면 ‘이회창 후보’는 본인의 뜻과는 상관없이 해당 행위를 하고 계신 겁니다. 지금처럼 모호한 태도를 취하면 당 윤리위에라도 제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젊은 사무처 직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 전 총재님, 당장 확실한 태도를 취해 주십시오. 출마를 하시든 안 하시든 그건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발생할 일에 대해선 책임지셔야 합니다.”

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

영상취재.편집:신세기 동아닷컴 기자 shk919@donga.com

“이회창 대권 3수설에 솔직히 화나 해당행위 말고 확실한 태도 취해야”

한나라 당직자 昌비판 글

한나라당 선거대책위원회 뉴미디어팀의 김대원 디지털한나라팀장이 28일 이명박 대선 후보의 공식 홈페이지인 ‘MB플라자’에 ‘대선 삼수(三修)설’이 도는 이회창 전 총재에 대해 “왜 그렇게 사십니까?”라고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제목은 ‘우린 울지 않습니다-청년 당직자의 편지’.

다음은 글의 요약.

“2002년 12월 20일 이 전 총재님은 눈물을 글썽이며 정계 은퇴 연설을 하셨지요. 그때 저도 참 많이 울었습니다. 그러나 이젠 울지 않으렵니다.

이 전 총재님의 ‘대권 삼수설’에 솔직히 화가 납니다. 지금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는 고공 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재라도 뿌리시겠다는 겁니까? 출마를 결심하셨다면 경선에 임하셨어야죠.

이를테면 ‘이회창 후보’는 본인의 뜻과는 상관없이 해당 행위를 하고 계신 겁니다. 지금처럼 모호한 태도를 취하면 당 윤리위에라도 제소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젊은 사무처 직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이 전 총재님, 당장 확실한 태도를 취해 주십시오. 출마를 하시든 안 하시든 그건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 이후에 발생할 일에 대해선 책임지셔야 합니다.”

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

영상취재.편집:신세기 동아닷컴 기자 shk9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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