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도진 ‘南 탓’

등록 2008.07.14.
위 사진은 서울신문 사진기자가 개장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1시 반경에 촬영한 금강산 해수욕장 모습으로 사진 속 인물은 생태환경답사에 참가한 남측 대학생들이다. 아래 사진은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 씨가 북한 초병에게 총격을 받고 숨진 이후인 13일 오전 5시경 현대아산이 찍어 공개한 같은 지역의 모습이다. 해수욕장의 왼쪽에는 군사 경계지역으로 넘어가지 못하도록 3.5m 높이의 펜스가 쳐져 있으나 바깥쪽(바다 쪽) 32m는 1∼2m 높이의 모래 언덕만이 있을 뿐이어서 경계선의 느낌을 주지 못한다. 아래 사진의 왼쪽에는 ‘진입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작은 팻말이 서 있으나 다른 곳에는 없다. 위 사진 왼쪽에는 수상사고 감시용으로 보이는 철제망루가 보이지만 나흘 뒤 현대아산이 촬영한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다. 이 망루는 펜스 안쪽에 있었다. 현대아산 측은 이 망루는 이동식이라고 밝혔다.

위 사진은 서울신문 사진기자가 개장을 하루 앞둔 9일 오후 1시 반경에 촬영한 금강산 해수욕장 모습으로 사진 속 인물은 생태환경답사에 참가한 남측 대학생들이다. 아래 사진은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 씨가 북한 초병에게 총격을 받고 숨진 이후인 13일 오전 5시경 현대아산이 찍어 공개한 같은 지역의 모습이다. 해수욕장의 왼쪽에는 군사 경계지역으로 넘어가지 못하도록 3.5m 높이의 펜스가 쳐져 있으나 바깥쪽(바다 쪽) 32m는 1∼2m 높이의 모래 언덕만이 있을 뿐이어서 경계선의 느낌을 주지 못한다. 아래 사진의 왼쪽에는 ‘진입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작은 팻말이 서 있으나 다른 곳에는 없다. 위 사진 왼쪽에는 수상사고 감시용으로 보이는 철제망루가 보이지만 나흘 뒤 현대아산이 촬영한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다. 이 망루는 펜스 안쪽에 있었다. 현대아산 측은 이 망루는 이동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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