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집단지성으로 함께 만드는 개방형 정책백과사이트, ‘드림코리아’ 시범오픈!!

등록 2008.10.10.
국민의 제안과 아이디어로 국가정책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정부차원의 `위키`방식 사이트가 새롭게 개설된다.

「미래기획위원회」와「대한민국건국60년기념사업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는 공유, 개방의 웹 2.0 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정책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위키`방식에 기반한「드림코리아」(www.dreamkorea.org)사이트를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드림코리아」는 1차적으로 공무원, 국책연구원, 관련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일정기간 시범운영을 통해 콘텐츠와 시스템을 보완한 후, 일반국민에게 편집권을 개방하는 공식오픈을 할 예정이다.

*`위키방식`이란 하나의 콘텐츠에 대해 여러 사람이 글을 쓰면서 집단 지성의 힘으로 콘텐츠가 완성되는 방식을 뜻하며, 세계최대 오픈백과사전인「위키피디아」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위키방식`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일방적인 정보제공 서비스 방식이었던 홈페이지 단계를 넘어,국민들이 정부 서비스의 소비자에서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정책을 제안하고 만들어 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 위키 응용사례 참조)

「드림코리아」는 녹색성장 등 미래정책을 국민 제안으로 보다 발전시키는 「미래비전백과」코너와 우리지역의 소소한 자취를 기록하고, 지역발전과 관련된 정책제안을 하는 「우리동네생활공감백과」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모두가 `링크`와 `공동편집`을 통해 지식의 유기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는 협업을 중시하고 있다.

「미래비전백과」는 지난 7일 발표된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미래관련 과제를 비롯해 창조경제, 녹색성장, 소프트혁명, 교량국가 등 미래 한국의 번영과 직결되는 미래 전략을 놓고 함께 정책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이를 통해 자료축적 과정에서 주관적인 `의견과 주장`보다 사실에 기반한 "지식 공유와 정책 생산"이 활발하게 펼쳐지기 때문에 이념 등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생산적 토론이 가능해지며, 정책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게 된다.

「우리동네생활공감백과」는 전국 232개 시군구의 흥미로운 지역소사부터 각 지역의 특산물, 추억의 장소 등을 볼 수 있으며, 국민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지나간 기억들을 함께 덧붙임으로써 지역 콘텐츠의 질적 완성도를 높일 뿐 아니라 세대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살고 있는 `우리동네`와 관련된 정책제안이나 개선사항도 직접 건의함으로써 지역사회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정부는 드림코리아의 기대효과로 국민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활발히 하고, 이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국가 미래관련 정책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소중한 자료가 많이 생성되기를 바라며, 정책형성을 위한 생산적인 토론이 활발히 진행되기를 희망한다.

드림코리아 사이트는 향후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정책포털(www.korea.kr)」과 행정안전부가 준비 중인「국정피디아(가칭)」와 연계하여 현재 정부 정책에 대한 검색을 통한 지식을 기반으로 정책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오는 12월까지 드림코리아 서포터단 모집, 참여자 인터뷰 등 각종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하며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참고] 용어설명

* 위키 - 여러 사람이 함께 글을 쓰고 수정하면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웹서비스 방식으로 블로그, 게시판 등과 구분되며, 오픈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 (www.wikipedia.org)가 대표적인 위키 서비스로 꼽힌다. 미국의 프로그래머 워드 커닝햄이 1994년 처음 고안한 웹 편집 수단으로서, 디자이너나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웹사이트를 빨리 만들고 손쉽게 수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커닝햄은 하와이어로 `빨리 빨리`라는 뜻을 지닌 `위키위키`를 따서 자신이 고안한 웹 편집 수단에 이름을 붙였다.

* 위키피디아 - 위키가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지미 웨일즈가 온라인 백과사전 사업에 실패한 뒤, 위키방식을 도입해 오픈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를 2001년 만들면서부터다. 누구나 참여하여 자신의 지식을 개방하고 공유하는 위키피디아는 `참여` `공유` `개방`을 표방하는 웹2.0의 간판 서비스로서 평가받고 있다. 또 특정 엘리트들이 지식을 독점 생산하는 구조에서 탈피하여, 대중들이 집단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위키 특유의 장점으로 인하여 `위키노믹스` `위키매니지먼트` 등 경제와 경영부분에서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위키 응용사례 - 위키는 커닝햄의 처음 의도대로 여러 사람이 손쉽게 공동작업을 할 수 있는 이점으로 인하여, P&G, BT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내부 지식공유 시스템으로 사용하는 등 기업의 인트라넷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정부의 웹표준을 기업들에게 공시하는 웹사이트에 위키를 적용하여, 수시로 바뀌는 정부 가이드라인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보여주는데 활용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06년에 `이노베이션 25` 전략수립 과정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위키로 수렴해 과학기술정책 수립과정에서 연구자 및 일반국민의 참여 확대를 통해 국민의 니즈에 부합하는 비전과 정책을 제시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 중앙정보국(CIA), 연방수사국(FBI) 등 정보기관들은 인텔리피디아(Intellipedia)를 구축해 정보요원이 정보를 올리면 동료들이 읽고 수정할 수 있도록 위키방식으로 사이트를 운영, 관련 단체간의 효과적인 협업이 진행되고 있다. 캐나다와 캐나다인들에 대한 모든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캐나다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캐나다위키(Canadawiki)는 캐나다의 과거와 오늘에 관한 글이 현재 14,793개 올라와 있다. 국내에서는 행정안전부가 `국정피디아`라는 이름으로 정부내 각종 지식을 위키방식으로 담아, 공무원들이 공유하고 나아가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위키 관련 인터넷 동향 - 세계 최대 인터넷 회사인 구글은 위키방식의 인트라넷 서비스 회사인 Jotspot 사를 인수하여 구글 사이트안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키피디아 창설자인 지미 웨일스는 위키방식의 검색서비스인 위키아(www.wikia.com)를 시작했으며, 미국 시애틀소재 Ÿ‡페인트(www.wetpaint.com)사는 위키방식의 커뮤니티 사이트를 시작해 미국 인터넷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픈마루가 위키방식을 채택한 스프링노트(www.springnote.com)를 개설하여 서비스 중이다.

영상제공: 드림 코리아

국민의 제안과 아이디어로 국가정책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정부차원의 `위키`방식 사이트가 새롭게 개설된다.

「미래기획위원회」와「대한민국건국60년기념사업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는 공유, 개방의 웹 2.0 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정책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위키`방식에 기반한「드림코리아」(www.dreamkorea.org)사이트를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드림코리아」는 1차적으로 공무원, 국책연구원, 관련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일정기간 시범운영을 통해 콘텐츠와 시스템을 보완한 후, 일반국민에게 편집권을 개방하는 공식오픈을 할 예정이다.

*`위키방식`이란 하나의 콘텐츠에 대해 여러 사람이 글을 쓰면서 집단 지성의 힘으로 콘텐츠가 완성되는 방식을 뜻하며, 세계최대 오픈백과사전인「위키피디아」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위키방식`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일방적인 정보제공 서비스 방식이었던 홈페이지 단계를 넘어,국민들이 정부 서비스의 소비자에서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정책을 제안하고 만들어 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 위키 응용사례 참조)

「드림코리아」는 녹색성장 등 미래정책을 국민 제안으로 보다 발전시키는 「미래비전백과」코너와 우리지역의 소소한 자취를 기록하고, 지역발전과 관련된 정책제안을 하는 「우리동네생활공감백과」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이 모두가 `링크`와 `공동편집`을 통해 지식의 유기적인 관계를 만들어 가는 협업을 중시하고 있다.

「미래비전백과」는 지난 7일 발표된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미래관련 과제를 비롯해 창조경제, 녹색성장, 소프트혁명, 교량국가 등 미래 한국의 번영과 직결되는 미래 전략을 놓고 함께 정책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이를 통해 자료축적 과정에서 주관적인 `의견과 주장`보다 사실에 기반한 "지식 공유와 정책 생산"이 활발하게 펼쳐지기 때문에 이념 등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생산적 토론이 가능해지며, 정책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게 된다.

「우리동네생활공감백과」는 전국 232개 시군구의 흥미로운 지역소사부터 각 지역의 특산물, 추억의 장소 등을 볼 수 있으며, 국민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사진이나 동영상, 지나간 기억들을 함께 덧붙임으로써 지역 콘텐츠의 질적 완성도를 높일 뿐 아니라 세대간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살고 있는 `우리동네`와 관련된 정책제안이나 개선사항도 직접 건의함으로써 지역사회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정부는 드림코리아의 기대효과로 국민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활발히 하고, 이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국가 미래관련 정책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소중한 자료가 많이 생성되기를 바라며, 정책형성을 위한 생산적인 토론이 활발히 진행되기를 희망한다.

드림코리아 사이트는 향후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정책포털(www.korea.kr)」과 행정안전부가 준비 중인「국정피디아(가칭)」와 연계하여 현재 정부 정책에 대한 검색을 통한 지식을 기반으로 정책제안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오는 12월까지 드림코리아 서포터단 모집, 참여자 인터뷰 등 각종 온-오프라인 활동을 진행하며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참고] 용어설명

* 위키 - 여러 사람이 함께 글을 쓰고 수정하면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는 웹서비스 방식으로 블로그, 게시판 등과 구분되며, 오픈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 (www.wikipedia.org)가 대표적인 위키 서비스로 꼽힌다. 미국의 프로그래머 워드 커닝햄이 1994년 처음 고안한 웹 편집 수단으로서, 디자이너나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웹사이트를 빨리 만들고 손쉽게 수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커닝햄은 하와이어로 `빨리 빨리`라는 뜻을 지닌 `위키위키`를 따서 자신이 고안한 웹 편집 수단에 이름을 붙였다.

* 위키피디아 - 위키가 유명해지기 시작한 것은 지미 웨일즈가 온라인 백과사전 사업에 실패한 뒤, 위키방식을 도입해 오픈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를 2001년 만들면서부터다. 누구나 참여하여 자신의 지식을 개방하고 공유하는 위키피디아는 `참여` `공유` `개방`을 표방하는 웹2.0의 간판 서비스로서 평가받고 있다. 또 특정 엘리트들이 지식을 독점 생산하는 구조에서 탈피하여, 대중들이 집단 지혜를 모을 수 있는 위키 특유의 장점으로 인하여 `위키노믹스` `위키매니지먼트` 등 경제와 경영부분에서도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

* 위키 응용사례 - 위키는 커닝햄의 처음 의도대로 여러 사람이 손쉽게 공동작업을 할 수 있는 이점으로 인하여, P&G, BT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내부 지식공유 시스템으로 사용하는 등 기업의 인트라넷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정부의 웹표준을 기업들에게 공시하는 웹사이트에 위키를 적용하여, 수시로 바뀌는 정부 가이드라인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보여주는데 활용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06년에 `이노베이션 25` 전략수립 과정에서 국민들의 의견을 위키로 수렴해 과학기술정책 수립과정에서 연구자 및 일반국민의 참여 확대를 통해 국민의 니즈에 부합하는 비전과 정책을 제시했다. 미국 국가안보국(NSA), 중앙정보국(CIA), 연방수사국(FBI) 등 정보기관들은 인텔리피디아(Intellipedia)를 구축해 정보요원이 정보를 올리면 동료들이 읽고 수정할 수 있도록 위키방식으로 사이트를 운영, 관련 단체간의 효과적인 협업이 진행되고 있다. 캐나다와 캐나다인들에 대한 모든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캐나다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캐나다위키(Canadawiki)는 캐나다의 과거와 오늘에 관한 글이 현재 14,793개 올라와 있다. 국내에서는 행정안전부가 `국정피디아`라는 이름으로 정부내 각종 지식을 위키방식으로 담아, 공무원들이 공유하고 나아가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 위키 관련 인터넷 동향 - 세계 최대 인터넷 회사인 구글은 위키방식의 인트라넷 서비스 회사인 Jotspot 사를 인수하여 구글 사이트안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위키피디아 창설자인 지미 웨일스는 위키방식의 검색서비스인 위키아(www.wikia.com)를 시작했으며, 미국 시애틀소재 Ÿ‡페인트(www.wetpaint.com)사는 위키방식의 커뮤니티 사이트를 시작해 미국 인터넷 업계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오픈마루가 위키방식을 채택한 스프링노트(www.springnote.com)를 개설하여 서비스 중이다.

영상제공: 드림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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