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부동산]“집 싸게 사 볼까” 새해 첫 경매 입찰장 북적북적

등록 2009.01.05.
새해 첫 경매 입찰이 이뤄진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경매 입찰장에 사람들이 빼곡히 앉아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입찰장에는 자리가 없어서 서 있는 사람들까지 230여 명이 몰렸다. 입찰에 부쳐진 강남구 역삼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는 22명이 몰리기도 했다. 감정가 2억1000만 원의 64%인 1억3440만 원까지 최저입찰가가 떨어진 이 아파트는 1억6589만 원을 써낸 입찰자에게 돌아갔다. 채권자가 경매를 신청해 입찰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6개월.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지난해 9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경매 신청된 매물들이 올해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입찰장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통상 경매시장은 경기가 침체될수록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다”며 “올해 상반기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2분기(4∼6월)쯤이 경매 투자 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새해 첫 경매 입찰이 이뤄진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경매 입찰장에 사람들이 빼곡히 앉아 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입찰장에는 자리가 없어서 서 있는 사람들까지 230여 명이 몰렸다. 입찰에 부쳐진 강남구 역삼동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에는 22명이 몰리기도 했다. 감정가 2억1000만 원의 64%인 1억3440만 원까지 최저입찰가가 떨어진 이 아파트는 1억6589만 원을 써낸 입찰자에게 돌아갔다. 채권자가 경매를 신청해 입찰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은 6개월.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지난해 9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경매 신청된 매물들이 올해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입찰장에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지지옥션 강은 팀장은 “통상 경매시장은 경기가 침체될수록 활성화되는 경향이 있다”며 “올해 상반기 주택시장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2분기(4∼6월)쯤이 경매 투자 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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