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 4월에 개관

등록 2009.02.13.
역사·서예박물관·사운이종학사료관 3곳 동시 개관 4월 화성박물관 개관 동시에 정조 친필 현판 공개 이르면 4월께 경기 수원 화성박물관 개관과 함께 정조대왕의 친필 현판이 공개된다. 화성사업소는 이르면 내년 4월 개관할 예정인 수원 화성박물관에서 기존에 비공개됐던 정조 친필로 쓴 원형 ´화성행궁´ 현판 등을 고궁박물관에서 빌려 개관 특별기획전 때 공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화성사업소는 31일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49번지에 위치한 수원 화성박물관이 준공되면 개관 준비를 통해 내년 4월 개관과 함께 개관 특별기획전, 상설 전시회 등을 열 계획이다. 화성사업소는 이와 함께 상설 전시회를 위해 고궁박물관, 육군박물관, 동국대박물관 등에서 유물과 각종 서적, 정조 친필 현판, 보물 제1477호 번암 채제공 초상화 등 80점을 빌려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사업소는 내년 1월부터 4월 초까지 수원 화성박물관 개관을 위해 유물 확보, 인원 배정 등 각종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그리고 조선 제22대 왕인 정조가 재위 말년에 `편지`를 통한 `막후정치`를 치밀하게 펼쳤음을 증명하는 그의 비밀 편지 299통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과 한국고전번역원 번역대학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하고 정조가 예조판서와 우의정 등을 역임한 노론 벽파의 거두 심환지에게 보낸 어찰첩을 발굴) 함께 전시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서동교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70@donga.com

역사·서예박물관·사운이종학사료관 3곳 동시 개관 4월 화성박물관 개관 동시에 정조 친필 현판 공개 이르면 4월께 경기 수원 화성박물관 개관과 함께 정조대왕의 친필 현판이 공개된다. 화성사업소는 이르면 내년 4월 개관할 예정인 수원 화성박물관에서 기존에 비공개됐던 정조 친필로 쓴 원형 ´화성행궁´ 현판 등을 고궁박물관에서 빌려 개관 특별기획전 때 공개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화성사업소는 31일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49번지에 위치한 수원 화성박물관이 준공되면 개관 준비를 통해 내년 4월 개관과 함께 개관 특별기획전, 상설 전시회 등을 열 계획이다. 화성사업소는 이와 함께 상설 전시회를 위해 고궁박물관, 육군박물관, 동국대박물관 등에서 유물과 각종 서적, 정조 친필 현판, 보물 제1477호 번암 채제공 초상화 등 80점을 빌려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화성사업소는 내년 1월부터 4월 초까지 수원 화성박물관 개관을 위해 유물 확보, 인원 배정 등 각종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그리고 조선 제22대 왕인 정조가 재위 말년에 `편지`를 통한 `막후정치`를 치밀하게 펼쳤음을 증명하는 그의 비밀 편지 299통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과 한국고전번역원 번역대학원은 오늘 기자회견을 하고 정조가 예조판서와 우의정 등을 역임한 노론 벽파의 거두 심환지에게 보낸 어찰첩을 발굴) 함께 전시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

서동교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7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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