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나눔의 빛으로…

등록 2009.04.16.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 날’(5월 2일)을 앞두고 서울시청 앞 광장, 청계천, 조계사 등 서울 도심 곳곳에 연등이 달리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연등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과 나눔의 등’ 점등식이 열렸다. 한지 5백여 장을 사용해 만든 ‘희망과 나눔의 등’은 20M 높이로 국보 11호 익산 미륵사지탑을 형상화했다.

오는 24일 삼성동 봉은사에서 전통등 전시회가 열리며 25일에는 인사동에서 조계사 앞 길까지 연등놀이가 펼쳐진다. 연등축제의 전야제에서 아름다운 연희단 공연,장엄등들의 행렬, 흥겨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등축제 당일인 26일에는 조계사, 동국대 등에서 불교문화마당, 어울림마당, 대동한마당 등의 행사가 열린다. 특히 동대문에서 조계사를 잇는 연등행렬에서는 연꽃등, 탑등, 흰코끼리등, 봉황등, 용등을 비롯해 10만여 개의 등불과 수백 개의 커다란 장엄등이 종로거리를 비출 예정이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불기 2553년 ‘부처님 오신 날’(5월 2일)을 앞두고 서울시청 앞 광장, 청계천, 조계사 등 서울 도심 곳곳에 연등이 달리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연등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과 나눔의 등’ 점등식이 열렸다. 한지 5백여 장을 사용해 만든 ‘희망과 나눔의 등’은 20M 높이로 국보 11호 익산 미륵사지탑을 형상화했다.

오는 24일 삼성동 봉은사에서 전통등 전시회가 열리며 25일에는 인사동에서 조계사 앞 길까지 연등놀이가 펼쳐진다. 연등축제의 전야제에서 아름다운 연희단 공연,장엄등들의 행렬, 흥겨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연등축제 당일인 26일에는 조계사, 동국대 등에서 불교문화마당, 어울림마당, 대동한마당 등의 행사가 열린다. 특히 동대문에서 조계사를 잇는 연등행렬에서는 연꽃등, 탑등, 흰코끼리등, 봉황등, 용등을 비롯해 10만여 개의 등불과 수백 개의 커다란 장엄등이 종로거리를 비출 예정이다.

임광희 동아닷컴 기자 oas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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