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한나라당은 민심을 청와대에 전달하라”

등록 2009.06.06.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은 5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지금은 한나라당이 민심을 대통령에게 전달할 위치에 있다. 전달이 안되면 입법부로서 행정부에 대한 헌법이 정한 권한을 사용할 단계다. 우리당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를 통해 전국민이 함께 슬픔을 같이 했던 요구사항을 최소한으로 정리했다.이명박대통령이 사과해야 되는거 아닌가. 예수는 자신이 무죄임을 확실히 했음에도 자기가 사형을 결정했기 때문에 지금도 수억의 크리스찬들이 2000년이 넘도록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고 예수의 죽음에 대한 법적책임을 묻고 있다. 이통의 통치아래 돌아가신 분이다. 어찌됐든 최고책임자 이통과 법무부 장관, 그 아래 검찰총장, 중수부장 체제 하에서 정치보복적 수사가 실행됐고, 한상률 국세청장으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은 이명박 체제하에서 이 수사는 시작됐다. 이것은 여야를 떠나 모든국민이 공감하고 있는 사실이다. 171석을 가진 한나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이 요구사항을 분명히 관철해야 한다. 안되면 여야가 합해서 이강래 원내대표와의 회담속에서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자. 그리고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내각해산, 해임요구를 국회의 권한으로 국민이 뽑은 헌법기관이다. 그런자세로 돌아올때 국회가 정상화될 수 있다.근복적으로 제도개선을 국회가 해야한다. 피의사실 공표죄의 요건을 보완하고 검찰의 권력남용을 견제하는 등의 제도적적 개선에 대한 대안을 한당이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편집국 사진부 김동주기자 zoo@donga.com

송영길 민주당 최고위원은 5일 오전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지금은 한나라당이 민심을 대통령에게 전달할 위치에 있다. 전달이 안되면 입법부로서 행정부에 대한 헌법이 정한 권한을 사용할 단계다. 우리당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를 통해 전국민이 함께 슬픔을 같이 했던 요구사항을 최소한으로 정리했다.이명박대통령이 사과해야 되는거 아닌가. 예수는 자신이 무죄임을 확실히 했음에도 자기가 사형을 결정했기 때문에 지금도 수억의 크리스찬들이 2000년이 넘도록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다고 예수의 죽음에 대한 법적책임을 묻고 있다. 이통의 통치아래 돌아가신 분이다. 어찌됐든 최고책임자 이통과 법무부 장관, 그 아래 검찰총장, 중수부장 체제 하에서 정치보복적 수사가 실행됐고, 한상률 국세청장으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은 이명박 체제하에서 이 수사는 시작됐다. 이것은 여야를 떠나 모든국민이 공감하고 있는 사실이다. 171석을 가진 한나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이 요구사항을 분명히 관철해야 한다. 안되면 여야가 합해서 이강래 원내대표와의 회담속에서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자. 그리고 법무부 장관을 비롯한 내각해산, 해임요구를 국회의 권한으로 국민이 뽑은 헌법기관이다. 그런자세로 돌아올때 국회가 정상화될 수 있다.근복적으로 제도개선을 국회가 해야한다. 피의사실 공표죄의 요건을 보완하고 검찰의 권력남용을 견제하는 등의 제도적적 개선에 대한 대안을 한당이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편집국 사진부 김동주기자 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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