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4당, “미디어법, 비정규직법 저지할 것”

등록 2009.06.26.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 4당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6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의 미디어법과 비정규직법 강행처리를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의석수만 믿고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한다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야 4당이 똘똘 뭉쳐 언론악법을 기필코 철회하고 저지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도 “거대 여당인 한나라당에 맞서 야 4당이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비정규직법에 대해“비정규직법이 왜 해고 중심이어야 하느냐”며. “비정규직 정규직화 시키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규탄했다.

한편 이번 국회에서 가장 시급한 법안인 비정규직 관련 법안은 오늘 오후 5인 연석회의를 통해 여야합의를 타진한다.

동아닷컴 백완종기자 100pd@donga.com

동아닷컴 신세기기자 sks119@donga.com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 4당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26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나라당의 미디어법과 비정규직법 강행처리를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의석수만 믿고 힘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한다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야 4당이 똘똘 뭉쳐 언론악법을 기필코 철회하고 저지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도 “거대 여당인 한나라당에 맞서 야 4당이 뭉쳐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나라당이 추진하는 비정규직법에 대해“비정규직법이 왜 해고 중심이어야 하느냐”며. “비정규직 정규직화 시키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규탄했다.

한편 이번 국회에서 가장 시급한 법안인 비정규직 관련 법안은 오늘 오후 5인 연석회의를 통해 여야합의를 타진한다.

동아닷컴 백완종기자 100pd@donga.com

동아닷컴 신세기기자 sks11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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