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용사 ‘F-4E 팬텀’

등록 2009.07.03.
지난해 10월 공군은 모두 40여대의 F-15K 도입을 완료 1차 FX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그동안 한국 공군은 대형기체의 쌍발 엔진으로 적 종심타격이 가능한 전력(F-4D,E)이 부족했다. 하지만 F-15K의 도입 완료로 어느 정도 해결됐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F-15K가 실전배치 되기 전까지 한국공군의 가장 강력한 무력 투사 수단이었던F-4팬텀의 현재 모습은 어떨까?

1968년 미국의 무상 군사원조 프로그램으로 1개 대대 분량의 F-4D 팬텀이 들어오고 72년 1개 대대, 76년,78년 신형 F-4E 등 70년대 말에서 80년대까지 다수의 F-4D, E 형을 보유하게 된다.

500파운드 및 1000파운드 레이저 유도폭탄, AGM-65 매버릭 공대지 미사일, AGM-142 팝아이 공대지 미사일 등 최대 7.3t의 무장 탑재 능력과 재급유 없이 한반도 전역을 커버하는 행동반경 등은 아직도 F-4팬텀이 매우 중요한 존재로 취급받는 이유다.

실전 배치된 지 30년이 지난 전투기임에도 아직까지 조종사들이 선호하는 기종에 속하는F-4E 팬텀. 비록 F-15K 실전 배치로 F-4D등 초기 도입분은 퇴역이 예상되지만 F-4E 등 후기 도입분 등 일부전력은 2010년 이후에도 중요한 타격전력으로 남을 전망이다.

충북 청주에 위치한 제17전투비행단에서 실시한 출격 훈련을 통해 아직도 건재한 F-4E 팬텀의 위용을 살펴보자.

정영준 동아닷컴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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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 공군은 모두 40여대의 F-15K 도입을 완료 1차 FX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그동안 한국 공군은 대형기체의 쌍발 엔진으로 적 종심타격이 가능한 전력(F-4D,E)이 부족했다. 하지만 F-15K의 도입 완료로 어느 정도 해결됐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F-15K가 실전배치 되기 전까지 한국공군의 가장 강력한 무력 투사 수단이었던F-4팬텀의 현재 모습은 어떨까?

1968년 미국의 무상 군사원조 프로그램으로 1개 대대 분량의 F-4D 팬텀이 들어오고 72년 1개 대대, 76년,78년 신형 F-4E 등 70년대 말에서 80년대까지 다수의 F-4D, E 형을 보유하게 된다.

500파운드 및 1000파운드 레이저 유도폭탄, AGM-65 매버릭 공대지 미사일, AGM-142 팝아이 공대지 미사일 등 최대 7.3t의 무장 탑재 능력과 재급유 없이 한반도 전역을 커버하는 행동반경 등은 아직도 F-4팬텀이 매우 중요한 존재로 취급받는 이유다.

실전 배치된 지 30년이 지난 전투기임에도 아직까지 조종사들이 선호하는 기종에 속하는F-4E 팬텀. 비록 F-15K 실전 배치로 F-4D등 초기 도입분은 퇴역이 예상되지만 F-4E 등 후기 도입분 등 일부전력은 2010년 이후에도 중요한 타격전력으로 남을 전망이다.

충북 청주에 위치한 제17전투비행단에서 실시한 출격 훈련을 통해 아직도 건재한 F-4E 팬텀의 위용을 살펴보자.

정영준 동아닷컴 기자 yj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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