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전자담배에서 발암물질 검출

등록 2009.07.10.
흡연구역은 점점 줄고 있지만 손에서 담배를 놓지 못하는 사람들. 이런 흡연자들 사이에 요즘 배터리를 넣는 전자담배가 관심거리입니다. 일반담배와 크기와 모양이 유사하지만 광고내용을 보면 차이점이 확실해 보입니다. 니코틴, 타르 등 4천여 유해물질이 있는 담배에 비해 전자담배는 니코틴성분만 있어 덜 유해하고 간접흡연 걱정없이 어디서나 피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연 그런지 소비자원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타르나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다고 선전하지만 전자담배 카트리지 26개 중 8개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니코틴 중독. 담배 한갑보다 니코틴 함량이 더 많은 전자담배도 있었습니다. 한편 니코틴을 넣지 않았다고 표시한 6개 중 3개 제품과 표시가 없는 1개 제품에서 니코틴이 나왔습니다. 또 카트리지별로 니코틴 표시와 용량이 들쭉날쭉한 것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흡연구역은 점점 줄고 있지만 손에서 담배를 놓지 못하는 사람들. 이런 흡연자들 사이에 요즘 배터리를 넣는 전자담배가 관심거리입니다. 일반담배와 크기와 모양이 유사하지만 광고내용을 보면 차이점이 확실해 보입니다. 니코틴, 타르 등 4천여 유해물질이 있는 담배에 비해 전자담배는 니코틴성분만 있어 덜 유해하고 간접흡연 걱정없이 어디서나 피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연 그런지 소비자원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타르나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는다고 선전하지만 전자담배 카트리지 26개 중 8개에서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검출됐습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니코틴 중독. 담배 한갑보다 니코틴 함량이 더 많은 전자담배도 있었습니다. 한편 니코틴을 넣지 않았다고 표시한 6개 중 3개 제품과 표시가 없는 1개 제품에서 니코틴이 나왔습니다. 또 카트리지별로 니코틴 표시와 용량이 들쭉날쭉한 것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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