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게임 · 드라마 … 문화콘텐츠가 한자리에

등록 2009.09.09.
(박제균 앵커) 지난 한해 게임산업의 수출 규모는 10억 달러에 달했는데요. 이는 자동차 8만대를 수출하는 액수와 맞먹습니다.

(구가인 앵커) 경제가 불황이지만 콘텐츠 산업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이런 국내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현장을 임선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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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자신의 얼굴을 3D 아바타로 만들어봅니다.

얼굴 크기 눈의 위치를 자유롭게 바꾸고, 헤어스타일과 안경도 마음대로 고릅니다.

성형 수술을 하면 내 얼굴은 어떻게 변할까.

없던 쌍커풀을 만들고 턱은 더욱 갸름하게 깎아봅니다.

(인터뷰) 이미령 / 관람객

"기존의 2D로 된 제 얼굴들만 화면에서 보다가 3D로 된 걸 제 얼굴을 화면에서 보니까 신기한 것 같아요. 변형을 할 수 있으니까. 눈을 좀 더 크게 할 수도 있고 얼굴을 좀 더 갸름하게 할 수 있으니까 신기한 것 같아요."

중년 남성들이 발길을 멈춘 곳은 골프 게임.

스크린에는 가상의 골프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효과음) 골프 치는 소리…. 스윙소리.

화가가 없이도 초상화를 그릴 수 있습니다.

화가의 행동 양식이 입력된 기기가 사진 촬영 이미지를 초상화로 제작합니다.

2분 30초면 훌륭한 초상화가 완성됩니다.

(브릿지) 이 전시물은 매직 미러입니다. 평상시에는 그냥 거울 같지만 이렇게 한발 짝 다가서면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이렇게 다양하고 신기한 우리나라의 콘텐츠는 해외 어느 지역에 진출해 있을까.

스크린에 손을 대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홍종 / 관람객

"보니까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같은 경우도 세계로 뻗어나가고 캐릭터 같은 경우는 보니까 15개국 정도 나가더라고요."

이번 행사에는 10개 나라에서 온 세계적 콘텐츠 거장 70여 명도 참석했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감독 린 타로는 첫 한일 합작 풀(Full) 3D 입체 애니메이션 `폴, 엄마가 간다!`를 처음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기자간담회) 린 타로/ `은하철도999` 감독

"가장 중요한 것은 평화의 세계, 아시아인의 세계를 표현하는 애니메이션이 왜 안나오는지 의문이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터뷰) 최영호/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드라마서부터 음악 애니메이션 캐릭터 이 모든 장르에 걸쳐서 직접 소비자들과 창작자들과 제작자들이 와서 같이 보며 즐길 수 있는 하나의 큰 행사입니다."

세계적 콘텐츠 리더들이 참석하는 국제포럼 세미나 콘퍼런스 등도 열리는 이번 행사는 12일까지 계속됩니다.

어린이동아 임선영입니다.

(박제균 앵커) 지난 한해 게임산업의 수출 규모는 10억 달러에 달했는데요. 이는 자동차 8만대를 수출하는 액수와 맞먹습니다.

(구가인 앵커) 경제가 불황이지만 콘텐츠 산업이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이런 국내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현장을 임선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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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자신의 얼굴을 3D 아바타로 만들어봅니다.

얼굴 크기 눈의 위치를 자유롭게 바꾸고, 헤어스타일과 안경도 마음대로 고릅니다.

성형 수술을 하면 내 얼굴은 어떻게 변할까.

없던 쌍커풀을 만들고 턱은 더욱 갸름하게 깎아봅니다.

(인터뷰) 이미령 / 관람객

"기존의 2D로 된 제 얼굴들만 화면에서 보다가 3D로 된 걸 제 얼굴을 화면에서 보니까 신기한 것 같아요. 변형을 할 수 있으니까. 눈을 좀 더 크게 할 수도 있고 얼굴을 좀 더 갸름하게 할 수 있으니까 신기한 것 같아요."

중년 남성들이 발길을 멈춘 곳은 골프 게임.

스크린에는 가상의 골프장이 펼쳐져 있습니다.

(효과음) 골프 치는 소리…. 스윙소리.

화가가 없이도 초상화를 그릴 수 있습니다.

화가의 행동 양식이 입력된 기기가 사진 촬영 이미지를 초상화로 제작합니다.

2분 30초면 훌륭한 초상화가 완성됩니다.

(브릿지) 이 전시물은 매직 미러입니다. 평상시에는 그냥 거울 같지만 이렇게 한발 짝 다가서면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이렇게 다양하고 신기한 우리나라의 콘텐츠는 해외 어느 지역에 진출해 있을까.

스크린에 손을 대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홍종 / 관람객

"보니까 캐릭터 애니메이션 게임 같은 경우도 세계로 뻗어나가고 캐릭터 같은 경우는 보니까 15개국 정도 나가더라고요."

이번 행사에는 10개 나라에서 온 세계적 콘텐츠 거장 70여 명도 참석했습니다.

일본을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감독 린 타로는 첫 한일 합작 풀(Full) 3D 입체 애니메이션 `폴, 엄마가 간다!`를 처음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기자간담회) 린 타로/ `은하철도999` 감독

"가장 중요한 것은 평화의 세계, 아시아인의 세계를 표현하는 애니메이션이 왜 안나오는지 의문이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 콘텐츠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인터뷰) 최영호/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드라마서부터 음악 애니메이션 캐릭터 이 모든 장르에 걸쳐서 직접 소비자들과 창작자들과 제작자들이 와서 같이 보며 즐길 수 있는 하나의 큰 행사입니다."

세계적 콘텐츠 리더들이 참석하는 국제포럼 세미나 콘퍼런스 등도 열리는 이번 행사는 12일까지 계속됩니다.

어린이동아 임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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