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형 MPV 벤가『Venga』로 유럽시장 공략

등록 2009.09.17.
기아차,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참가

소형 MPV 벤가(Venga)로 유럽시장 공략

- 벤가, 1.4ℓ&1.6ℓ디젤 및 가솔린 등 총 4가지 엔진 탑재…유럽전략형 모델

-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 파노라마 선루프 적용 등 디자인 완성도 높아

- 1.4ℓ디젤엔진 탑재 모델 co2배출량 117g/km…전 모델 유로5 충족

- 디자인&성능 개선한 뉴씨드, 중형 SUV 쏘렌토R도 유럽에 첫 선

- 뉴씨드 하이브리드, 쏘렌토R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 대거 출품

- 기아차 2,014㎡의 전시공간에 모닝, 오피러스 등 총 26대 전시

기아차의 차세대 유럽 전략형 모델인 벤가(Venga)가 전세계에 처음 공개됐다.

기아자동차(주)는 15일(현지시간) ‘제 63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소형 MPV(Multi Purpose Vehicle) 신차 벤가를 선보이고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공개된 벤가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Kia No.3(기아 넘버쓰리)’의 양산형 모델로 유럽 소비자들을 겨냥해 유럽연구소에서 디자인, 개발되고 유럽공장에서 제작된 유럽전략차종이다.

벤가는 올해 말 유럽시장에 판매를 시작하게 되며 1.4 ℓ, 1.6 ℓ급 가솔린 및 디젤 등 총 4가지 엔진이 장착된다.

기존 다목적차량(MPV, Multi Purpose Vehicle)들이 기능성에만 초점을 맞춘 것과는 달리, 벤가는 기능성과 스타일 모두를 겸비한 ‘신개념 도시형 MPV’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이날 벤가와 함께 씨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씨드(new cee’d)’를 세계 최초로, 프리미엄 중형 SUV인 쏘렌토R을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뉴씨드와 쏘렌토R은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공개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 각각 C세그먼트와 중형 SUV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또 기아차는 친환경 브랜드인 ‘에코다이나믹스(Eco-Dynamics)’의 홍보를 극대화 하기 위해 부스 내 ‘에코존(Eco Zone)을 별도로 마련하고 이곳에 뉴씨드 및 쏘렌토 하이브리드 콘셉트 모델과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전시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지난 6월 ‘북미 올해의 콘셉트카’ 상을 수상한 4인승 오픈카 콘셉트 모델인 쏘울스터(Soul’ster)와 쏘렌토R에 탑재되는 R2.2 VGT엔진 모형물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기아차 유럽법인 폴 필포트(Poul Philpott) 부사장(COO)은 이날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기아의 새로운 모델들과 ‘에코다이나믹스’ 브랜드를 빛내줄 친환경 기술들을 내세워 기아차는 이제 유럽시장 개척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2,014㎡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벤가와 쏘렌토R 등 첫 선을 보이는 차들을 비롯 씨드, 모닝, 프라이드, 오피러스, 뉴카렌스 등 총 26대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상제공=기아자동차

기아차, 프랑크푸르트모터쇼 참가

소형 MPV 벤가(Venga)로 유럽시장 공략

- 벤가, 1.4ℓ&1.6ℓ디젤 및 가솔린 등 총 4가지 엔진 탑재…유럽전략형 모델

-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 파노라마 선루프 적용 등 디자인 완성도 높아

- 1.4ℓ디젤엔진 탑재 모델 co2배출량 117g/km…전 모델 유로5 충족

- 디자인&성능 개선한 뉴씨드, 중형 SUV 쏘렌토R도 유럽에 첫 선

- 뉴씨드 하이브리드, 쏘렌토R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 대거 출품

- 기아차 2,014㎡의 전시공간에 모닝, 오피러스 등 총 26대 전시

기아차의 차세대 유럽 전략형 모델인 벤가(Venga)가 전세계에 처음 공개됐다.

기아자동차(주)는 15일(현지시간) ‘제 63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소형 MPV(Multi Purpose Vehicle) 신차 벤가를 선보이고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날 공개된 벤가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Kia No.3(기아 넘버쓰리)’의 양산형 모델로 유럽 소비자들을 겨냥해 유럽연구소에서 디자인, 개발되고 유럽공장에서 제작된 유럽전략차종이다.

벤가는 올해 말 유럽시장에 판매를 시작하게 되며 1.4 ℓ, 1.6 ℓ급 가솔린 및 디젤 등 총 4가지 엔진이 장착된다.

기존 다목적차량(MPV, Multi Purpose Vehicle)들이 기능성에만 초점을 맞춘 것과는 달리, 벤가는 기능성과 스타일 모두를 겸비한 ‘신개념 도시형 MPV’로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차는 이날 벤가와 함께 씨드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뉴씨드(new cee’d)’를 세계 최초로, 프리미엄 중형 SUV인 쏘렌토R을 유럽 최초로 공개했다.

뉴씨드와 쏘렌토R은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공개를 시작으로 이달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 각각 C세그먼트와 중형 SUV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또 기아차는 친환경 브랜드인 ‘에코다이나믹스(Eco-Dynamics)’의 홍보를 극대화 하기 위해 부스 내 ‘에코존(Eco Zone)을 별도로 마련하고 이곳에 뉴씨드 및 쏘렌토 하이브리드 콘셉트 모델과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를 전시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지난 6월 ‘북미 올해의 콘셉트카’ 상을 수상한 4인승 오픈카 콘셉트 모델인 쏘울스터(Soul’ster)와 쏘렌토R에 탑재되는 R2.2 VGT엔진 모형물을 전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기아차 유럽법인 폴 필포트(Poul Philpott) 부사장(COO)은 이날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기아의 새로운 모델들과 ‘에코다이나믹스’ 브랜드를 빛내줄 친환경 기술들을 내세워 기아차는 이제 유럽시장 개척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2,014㎡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벤가와 쏘렌토R 등 첫 선을 보이는 차들을 비롯 씨드, 모닝, 프라이드, 오피러스, 뉴카렌스 등 총 26대를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영상제공=기아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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