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 긴밀히 협의”

등록 2009.10.09.
한일정상회담,“북핵문제 긴밀히 협의”

이명박 대통령이 9일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북핵 문제와 한일 관계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해 근본적이고 포괄적인 해결방안에 공감하고 일괄타결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하토야마 총리는 이 대통령이 제안한 `그랜드 바겐` 구상에 대해 공감을 표했으며,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도 북핵문제의 포괄적 논의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달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며, 하토야마 총리가 양자회담을 하기 위해 해외를 방문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입니다.

한일정상회담,“북핵문제 긴밀히 협의”

이명박 대통령이 9일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와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북핵 문제와 한일 관계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북핵 문제와 관련해 근본적이고 포괄적인 해결방안에 공감하고 일괄타결을 위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하토야마 총리는 이 대통령이 제안한 `그랜드 바겐` 구상에 대해 공감을 표했으며,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도 북핵문제의 포괄적 논의에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달 피츠버그 G20 정상회의에 이어 두 번째며, 하토야마 총리가 양자회담을 하기 위해 해외를 방문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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