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에 옥수수 1만t 지원 방침

등록 2009.10.26.
정부는 26일 북한에 옥수수 1만t 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통보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유종하 총재 명의로 북한의 조선적십자사 중앙위원회 정재언 위원장에게 전통문을 보내 옥수수 1만t과 분유 20t, 그리고 의약품을 지원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옥수수 지원에 소요되는 비용 약 40억 원은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하며, 분유와 의약품 지원은 대한적십자사 차원에서 조달할 예정이라고 통일부 천혜성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북한이 지난 16일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인도적 지원을 공식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북측이 지원을 수용하면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정부 차원의 첫 대북 식량지원 사례가 됩니다.

정부는 26일 북한에 옥수수 1만t 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통보했습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유종하 총재 명의로 북한의 조선적십자사 중앙위원회 정재언 위원장에게 전통문을 보내 옥수수 1만t과 분유 20t, 그리고 의약품을 지원하겠다고 알렸습니다.

옥수수 지원에 소요되는 비용 약 40억 원은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하며, 분유와 의약품 지원은 대한적십자사 차원에서 조달할 예정이라고 통일부 천혜성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이번 지원은 북한이 지난 16일 남북 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인도적 지원을 공식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북측이 지원을 수용하면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정부 차원의 첫 대북 식량지원 사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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