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노무동원자 공탁금 문서’ 사본 인수

등록 2010.03.26.
국무총리 소속 강제동원피해와 희생자 지원위원회는 26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인 노무 동원자 공탁금 문서`의 사본을 일본 정부에서 넘겨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본은 당시 강제 징용된 사람들이 일본 기업에서 받지 못한 급여 등을 해당 기업들이 지역별로 공탁한 기록으로, 17만 5000명의 명단과 함께 2억 7800만 엔(약 33억원)에 이르는 공탁금 내역을 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로부터 강제동원 피해와 관련해 민간인 공탁금 기록을 넘겨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국무총리 소속 강제동원피해와 희생자 지원위원회는 26일 일본 도쿄에서 `한국인 노무 동원자 공탁금 문서`의 사본을 일본 정부에서 넘겨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본은 당시 강제 징용된 사람들이 일본 기업에서 받지 못한 급여 등을 해당 기업들이 지역별로 공탁한 기록으로, 17만 5000명의 명단과 함께 2억 7800만 엔(약 33억원)에 이르는 공탁금 내역을 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로부터 강제동원 피해와 관련해 민간인 공탁금 기록을 넘겨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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