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캐피털 업체 고금리 대출 일제점검

등록 2010.07.23.
금융당국이 캐피털업체의 고금리 대출 실태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23일 캐피털사들의 개인 신용대출 금리가 30%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실태조사를 한 뒤 과도하다고 판단되면 금리를 내리는 등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미소금융 지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기업이 운영하는 캐피털사들의 높은 이자율을 강도 높게 지적했습니다.

캐피털 업계는 정부의 일제조사 방침에 대해 "금리를 강제로 내리면 대출을 더 까다롭게 할 수밖에 없어 서민들이 사채시장에 내몰릴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캐피털업체의 고금리 대출 실태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23일 캐피털사들의 개인 신용대출 금리가 30%대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실태조사를 한 뒤 과도하다고 판단되면 금리를 내리는 등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22일 미소금융 지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기업이 운영하는 캐피털사들의 높은 이자율을 강도 높게 지적했습니다.

캐피털 업계는 정부의 일제조사 방침에 대해 "금리를 강제로 내리면 대출을 더 까다롭게 할 수밖에 없어 서민들이 사채시장에 내몰릴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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