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 백신 접종과 병행하면 예방 효과 UP!
등록 2010.09.15.-신종 인플루엔자(H1N1) 감염에 대해서 보호 효과 보여
-간암, 간경변, 간지방증 치료 효과도 새로 밝혀져
- 제10회 국제인삼심포지움에서 15개국 300 여 편의 연구결과 발표
홍삼이 백신의 효능을 한층 높여주고 최근 유행한 신종인플루엔자(H1N1) 감염에 대해서도 방어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사)고려인삼학회가 주관하고 농림수
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제 10회 국제인삼 심포지엄’을 통해 소개되는 연구들로 최근 신종인플루엔
자와 수퍼 박테리아 등 새로운 감염원의 출현이 국제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상황과 맞물려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삼, 신종 인플루엔자(H1N1) 감염에 대해서도 보호 효과 보여-
백신 접종과 홍삼 투여 병행할 경우 백신만 접종한 그룹 보다 생존율 40% 높게 나타나
홍삼은 최근 유행한 신종인플루엔자(H1N1)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에모리 대학 의대 미생물 및 면역학과의 강상무 교수는 실험용 쥐 감염 모델을 사용해 홍삼이 신종 인플루엔자(H1N1) 감염으로 인한 생체 반응과 치사율에 미치는 효과와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홍삼을 매일 10mg씩 경구 투여한 실험쥐와 일반 실험쥐를 2009년 유행한 H1N1 바이러스에 고농도로 감염 시킨 후 체중 변화와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일반 실험쥐(Naive)의 경우 25% 이상 체중 감소가 나타나고 감염 8일 이후 모두 폐사한 반면, 홍삼 투여군은 20% 정도의 체중 감소가 완만히 나타났으며, 생존율은 66%로 나타났다. 또한 H1N1 바이러스에 저농도로 감염 시킨 후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대조군 20%, 홍삼 투여군은 80%로 무려 60%의 생존율 차이를 보였다.
또한, 일반 쥐,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만 받은 쥐, 백신과 홍삼 투여를 복용을 병행한 쥐를 대상으로 H1N1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이후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백신과 홍삼 투여를 병행한 경우 생존율이 100% 로 나타나 백신만 접종한 경우의 생존율 60% 와는 무려 40% 정도 차이를 보였다. 한편, 홍삼 엑기스를 복용시킨 마우스는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였을 경우 신종 인플루엔자뿐만 아니라 계절성 독감에도 저항력을 보여 홍삼이 교차 방어 면역을 유도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인삼, 면역 세포 활성화 시키고, 항체 역가 높여
이태리 약물치료학회장이자 밀라노 대학 의과 대학의 스칼리온(Francesco Scaglione) 교수는 연구를 통해 인삼의 면역효과와 매커니즘을 소개했다. 밀라노에 소재한 3개 임상 센터를 통해 총 227명이 참여한 무작위 추출, 이중 맹검 방식의 위약 대조군 연구에서 인삼 추출물은 인플루엔자 감염 건 수를 현저히 낮췄고, 체내의 면역 기능을 활성화 시켜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2주 간 진행된 연구에서 위약군과 매일 100mg 인삼 추출물 투여한 그룹 모두 4주차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고, 이후 8주 간 인플루엔자 감염/ 감기 발생 건 수와 면역 세포 활성화 정도, 항체 역가를 비교 평가하였다. 인삼 추출물 투여군 114명과 위약 투여군 113명 간 인플루엔자나 일반 감기 발생율은 각각 15건(13%)와 42건(37%)으로 인삼 추출물 투여군의 감기 발생율이 위약 군 대비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삼 추출물이 면역 세포인 NK(Natural Killer)세포의 활성도와 항체 역가 상승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일 100mg 인삼 추출물을 투여하고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경우, 인플루엔자 백신만 접종한 군 대비 면역 세포인 NK(Natural Killer)세포 활성도를 2배 상승시켰고, 항체 역가도 272 unit 으로 인플루엔자 백신만 접종한 그룹의 171 unit 보다 100 unit 정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인삼 추출물은 박테리아성 감염 질환의 항생제 치료 효과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글리온 교수팀이 75명의 만성 기관지염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항생제 치료만 한 그룹 보다 항생제 치료와 인삼 추출물 복용을 병행한 그룹의 박테리아 수 감소와 회복 속도가 빨랐다.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미생물학교실 서주영 교수는 “인삼이 바이러스성 감염과 박테리아성 감염에서 모두 인체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음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라고 평가했다.
간암, 간경변에도 치료 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간암, 간경변 환자가 약물 치료와 홍삼 복용을 병행하면 간 기능이 유의하게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집트 국립연구소 Mosaad 박사 팀이 간암환자와 C형 바이러스로 인한 간경변 환자를 남녀 각각 30명씩 약물치료와 홍삼 복용을 병행한 그룹과, 약물 치료만 한 그룹으로 나누어 11주간 관찰한 결과, 매일 홍삼 600mg와 약물 치료를 병행한 C형 바이러스성 간경변 환자의 경우, 약물만 투약한 대조군과 비교해 혈중 바이러스 수가 남자의 경우 91.8%, 여자의 경우 41.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암 환자에게 홍삼 900mg을 매일 복용하게 한 결과, 간암의 지표가 되는 AFP(alpha fetoprotein)효소의 발현량이 남자의 경우 47%, 여성의 경우 71% 감소했다. 또한 혈중 빌리루빈, 단백질 및 프로트롬빈 수치도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홍삼을 투여한 두 그룹 모두 어떠한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아 간경변과 간암 치료 수단으로 홍삼의 가능성이 주목된다.
홍삼, 고지방식이로 인한 간지방증 및 간 손상 예방 효과 입증
서구화된 식생활로 점점 고지방질 섭취가 늘어나는 가운데 홍삼이 고지방식으로 인해 손상된 간을 보호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인삼공사 R&D 본부 송용범 박사팀이 마우스 실험을 통해 정상식이, 고지방식이, 고지방+0.5%의 홍삼 식이, 고지방+1.0%홍삼 식이를 12주 동안 실시한 후 관찰한 결과, 고지방식이 마우스 군은 지방 축적으로 인해 간지방 무게, 간 중성지방 및 간 콜레스테롤이 유의적으로 증가한 반면, 홍삼 식이군은 이들 인자를 유의적으로 억제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송 박사는 “간 지방 및 간 중성 지방은 지방간을 유발시키는 인자라는 점에서 홍삼식이가 간지방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환 기능 감퇴 회복시킨다
건국대학교 김시관 교수팀이 혈액 화학 지수 분석과 고환 내 정세관의 조직학적 관찰을 통해 정자형성 과정과 정자의 운동성을 기니픽과 흰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비교 분석한 결과, 홍삼은 노화와 환경독성물질에 의해 야기되는 고환 기능 감퇴를 효과적으로 회복시켰으며 특히 노화에 의해 감퇴된 성기능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지수들을 현저히 개선시켰다.
또한, 노화에 따라 비정상적으로 상승된 호르몬의 수치를 정상화시켰고,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함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삼의 효능, 과학적 연구를 통해 속속 입증
올해로 10회 차를 맞는 국제인삼 심포지엄은 인삼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지난 심포지엄에 등록된 논문이 150편이었던 것에 반해 올해에는 300편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그 중에 70여 편이 해외 석학들에 의한 연구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고려인삼학회 오훈일 회장은 “성공적인 국제인삼심포지엄 개최를 통하여 인삼 산업 및 연구의 중심으로 ‘한국’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더 나아가 국제적인 위상의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인삼산업의 발전 및 수출에 근간이 되겠다”고 밝혔다.
‘국제인삼심포지엄’은 1974년 이래 4년에 한번 개최되는 세계적인 학술 행사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의 인삼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여 우리 인삼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올해에는 미국, 유럽, 이집트 등 약 15개국에서 1,500명의 국내외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참가, 약 300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국제인삼심포지엄은 잠실 올림픽 파크텔에서 9월 14일부터 16일 3일간 개최된다.
홍삼, 백신 접종과 병행하면 예방 효과 UP!
-신종 인플루엔자(H1N1) 감염에 대해서 보호 효과 보여
-간암, 간경변, 간지방증 치료 효과도 새로 밝혀져
- 제10회 국제인삼심포지움에서 15개국 300 여 편의 연구결과 발표
홍삼이 백신의 효능을 한층 높여주고 최근 유행한 신종인플루엔자(H1N1) 감염에 대해서도 방어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사)고려인삼학회가 주관하고 농림수
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제 10회 국제인삼 심포지엄’을 통해 소개되는 연구들로 최근 신종인플루엔
자와 수퍼 박테리아 등 새로운 감염원의 출현이 국제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상황과 맞물려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홍삼, 신종 인플루엔자(H1N1) 감염에 대해서도 보호 효과 보여-
백신 접종과 홍삼 투여 병행할 경우 백신만 접종한 그룹 보다 생존율 40% 높게 나타나
홍삼은 최근 유행한 신종인플루엔자(H1N1)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에모리 대학 의대 미생물 및 면역학과의 강상무 교수는 실험용 쥐 감염 모델을 사용해 홍삼이 신종 인플루엔자(H1N1) 감염으로 인한 생체 반응과 치사율에 미치는 효과와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홍삼을 매일 10mg씩 경구 투여한 실험쥐와 일반 실험쥐를 2009년 유행한 H1N1 바이러스에 고농도로 감염 시킨 후 체중 변화와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일반 실험쥐(Naive)의 경우 25% 이상 체중 감소가 나타나고 감염 8일 이후 모두 폐사한 반면, 홍삼 투여군은 20% 정도의 체중 감소가 완만히 나타났으며, 생존율은 66%로 나타났다. 또한 H1N1 바이러스에 저농도로 감염 시킨 후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대조군 20%, 홍삼 투여군은 80%로 무려 60%의 생존율 차이를 보였다.
또한, 일반 쥐,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만 받은 쥐, 백신과 홍삼 투여를 복용을 병행한 쥐를 대상으로 H1N1 바이러스에 감염시킨 이후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백신과 홍삼 투여를 병행한 경우 생존율이 100% 로 나타나 백신만 접종한 경우의 생존율 60% 와는 무려 40% 정도 차이를 보였다. 한편, 홍삼 엑기스를 복용시킨 마우스는 신종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였을 경우 신종 인플루엔자뿐만 아니라 계절성 독감에도 저항력을 보여 홍삼이 교차 방어 면역을 유도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인삼, 면역 세포 활성화 시키고, 항체 역가 높여
이태리 약물치료학회장이자 밀라노 대학 의과 대학의 스칼리온(Francesco Scaglione) 교수는 연구를 통해 인삼의 면역효과와 매커니즘을 소개했다. 밀라노에 소재한 3개 임상 센터를 통해 총 227명이 참여한 무작위 추출, 이중 맹검 방식의 위약 대조군 연구에서 인삼 추출물은 인플루엔자 감염 건 수를 현저히 낮췄고, 체내의 면역 기능을 활성화 시켜 인플루엔자 백신의 효능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12주 간 진행된 연구에서 위약군과 매일 100mg 인삼 추출물 투여한 그룹 모두 4주차에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고, 이후 8주 간 인플루엔자 감염/ 감기 발생 건 수와 면역 세포 활성화 정도, 항체 역가를 비교 평가하였다. 인삼 추출물 투여군 114명과 위약 투여군 113명 간 인플루엔자나 일반 감기 발생율은 각각 15건(13%)와 42건(37%)으로 인삼 추출물 투여군의 감기 발생율이 위약 군 대비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인삼 추출물이 면역 세포인 NK(Natural Killer)세포의 활성도와 항체 역가 상승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매일 100mg 인삼 추출물을 투여하고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경우, 인플루엔자 백신만 접종한 군 대비 면역 세포인 NK(Natural Killer)세포 활성도를 2배 상승시켰고, 항체 역가도 272 unit 으로 인플루엔자 백신만 접종한 그룹의 171 unit 보다 100 unit 정도 높게 나타났다.
또한, 인삼 추출물은 박테리아성 감염 질환의 항생제 치료 효과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카글리온 교수팀이 75명의 만성 기관지염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항생제 치료만 한 그룹 보다 항생제 치료와 인삼 추출물 복용을 병행한 그룹의 박테리아 수 감소와 회복 속도가 빨랐다.
이화여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미생물학교실 서주영 교수는 “인삼이 바이러스성 감염과 박테리아성 감염에서 모두 인체의 면역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음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라고 평가했다.
간암, 간경변에도 치료 효과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간암, 간경변 환자가 약물 치료와 홍삼 복용을 병행하면 간 기능이 유의하게 개선된다는 연구 결과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집트 국립연구소 Mosaad 박사 팀이 간암환자와 C형 바이러스로 인한 간경변 환자를 남녀 각각 30명씩 약물치료와 홍삼 복용을 병행한 그룹과, 약물 치료만 한 그룹으로 나누어 11주간 관찰한 결과, 매일 홍삼 600mg와 약물 치료를 병행한 C형 바이러스성 간경변 환자의 경우, 약물만 투약한 대조군과 비교해 혈중 바이러스 수가 남자의 경우 91.8%, 여자의 경우 41.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암 환자에게 홍삼 900mg을 매일 복용하게 한 결과, 간암의 지표가 되는 AFP(alpha fetoprotein)효소의 발현량이 남자의 경우 47%, 여성의 경우 71% 감소했다. 또한 혈중 빌리루빈, 단백질 및 프로트롬빈 수치도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홍삼을 투여한 두 그룹 모두 어떠한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아 간경변과 간암 치료 수단으로 홍삼의 가능성이 주목된다.
홍삼, 고지방식이로 인한 간지방증 및 간 손상 예방 효과 입증
서구화된 식생활로 점점 고지방질 섭취가 늘어나는 가운데 홍삼이 고지방식으로 인해 손상된 간을 보호한다는 연구 결과도 발표 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인삼공사 R&D 본부 송용범 박사팀이 마우스 실험을 통해 정상식이, 고지방식이, 고지방+0.5%의 홍삼 식이, 고지방+1.0%홍삼 식이를 12주 동안 실시한 후 관찰한 결과, 고지방식이 마우스 군은 지방 축적으로 인해 간지방 무게, 간 중성지방 및 간 콜레스테롤이 유의적으로 증가한 반면, 홍삼 식이군은 이들 인자를 유의적으로 억제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송 박사는 “간 지방 및 간 중성 지방은 지방간을 유발시키는 인자라는 점에서 홍삼식이가 간지방증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환 기능 감퇴 회복시킨다
건국대학교 김시관 교수팀이 혈액 화학 지수 분석과 고환 내 정세관의 조직학적 관찰을 통해 정자형성 과정과 정자의 운동성을 기니픽과 흰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비교 분석한 결과, 홍삼은 노화와 환경독성물질에 의해 야기되는 고환 기능 감퇴를 효과적으로 회복시켰으며 특히 노화에 의해 감퇴된 성기능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지수들을 현저히 개선시켰다.
또한, 노화에 따라 비정상적으로 상승된 호르몬의 수치를 정상화시켰고,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함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삼의 효능, 과학적 연구를 통해 속속 입증
올해로 10회 차를 맞는 국제인삼 심포지엄은 인삼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지난 심포지엄에 등록된 논문이 150편이었던 것에 반해 올해에는 300편으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그 중에 70여 편이 해외 석학들에 의한 연구 결과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크다.
고려인삼학회 오훈일 회장은 “성공적인 국제인삼심포지엄 개최를 통하여 인삼 산업 및 연구의 중심으로 ‘한국’의 위상을 확립하겠다”고 “더 나아가 국제적인 위상의 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인삼산업의 발전 및 수출에 근간이 되겠다”고 밝혔다.
‘국제인삼심포지엄’은 1974년 이래 4년에 한번 개최되는 세계적인 학술 행사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의 인삼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여 우리 인삼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올해에는 미국, 유럽, 이집트 등 약 15개국에서 1,500명의 국내외 학자들과 전문가들이 참가, 약 300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국제인삼심포지엄은 잠실 올림픽 파크텔에서 9월 14일부터 16일 3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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