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막힌 한전식 임금피크제 임금총액 오히려 늘어....

등록 2010.10.08.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임금피크제가 연봉총액이 낮아지는 다른 공기업과는 달리 오히려 연봉총액을 늘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전력공사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위원장 김영환) 소속 이상권(한나라당 인천계양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밝혀졌다.

한국전력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임금피크제 시행 전에는 신청자들의 임금총액이 859억으로 예상되지만 시행 후에는 오히려 1,315억원으로 늘어나 1인당 평균 65%의 임금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한준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32@donga.com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임금피크제가 연봉총액이 낮아지는 다른 공기업과는 달리 오히려 연봉총액을 늘리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전력공사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위원장 김영환) 소속 이상권(한나라당 인천계양을)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서 밝혀졌다.

한국전력공사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임금피크제 시행 전에는 신청자들의 임금총액이 859억으로 예상되지만 시행 후에는 오히려 1,315억원으로 늘어나 1인당 평균 65%의 임금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한준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3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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