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아시안게임>여자 축구 감독 인터뷰

등록 2010.11.14.
최인철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38)은 7월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을 3위에 올려놓으며 소외됐던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을 되돌려 놓았다. 월드컵 이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가운데 외부에 비춰진 최 감독의 이미지는 여자 축구에 열정적인 젊고 부드러운 지도자다. 실제로 최 감독은 탤런트 못지않은 ‘미중년’ 외모의 소유자로 세련된 헤어스타일에 정장을 즐겨 입고 목소리는 부드럽다.

하지만 베트남과의 광저우 아시아경기 첫 경기를 이틀 앞둔 12일 광저우 중위안 중학교 잔디구장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휘하는 최 감독의 모습은 그런 이미지와는 완전히 달랐다. 미드필더들이 공격라인으로 볼을 연결해 슈팅까지 하는 공격전술 훈련과 양 팀으로 나눠 실전 훈련을 했는데 선수들의 실수 하나하나에 보는 취재진도 머리털이 곤두설 만큼 무섭게 호통을 쳤다.

훈련 후 한층 부드러워진 모습으로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최감독 모습.

최인철 여자 축구대표팀 감독(38)은 7월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을 3위에 올려놓으며 소외됐던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을 되돌려 놓았다. 월드컵 이후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가운데 외부에 비춰진 최 감독의 이미지는 여자 축구에 열정적인 젊고 부드러운 지도자다. 실제로 최 감독은 탤런트 못지않은 ‘미중년’ 외모의 소유자로 세련된 헤어스타일에 정장을 즐겨 입고 목소리는 부드럽다.

하지만 베트남과의 광저우 아시아경기 첫 경기를 이틀 앞둔 12일 광저우 중위안 중학교 잔디구장에서 선수들의 훈련을 지휘하는 최 감독의 모습은 그런 이미지와는 완전히 달랐다. 미드필더들이 공격라인으로 볼을 연결해 슈팅까지 하는 공격전술 훈련과 양 팀으로 나눠 실전 훈련을 했는데 선수들의 실수 하나하나에 보는 취재진도 머리털이 곤두설 만큼 무섭게 호통을 쳤다.

훈련 후 한층 부드러워진 모습으로 취재진과 인터뷰하는 최감독 모습.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