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고액 체납자 2,797명 공개

등록 2010.12.16.
국세청이 16일 국세 고액 체납자 개인 1695명과 법인 1102개의 명단을 국세청 홈페이지와 관보,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 중 개인은 소득세와 부가가치세가 체납액의 74%였고, 법인의 경우 건설·제조업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국세청은 올해 국세 기본법 개정으로 명단 공개대상 기준이 10억원에서 7억원으로 낮아져 그 대상이 지난해 656명 보다 4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이 16일 국세 고액 체납자 개인 1695명과 법인 1102개의 명단을 국세청 홈페이지와 관보,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명단이 공개된 체납자 중 개인은 소득세와 부가가치세가 체납액의 74%였고, 법인의 경우 건설·제조업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국세청은 올해 국세 기본법 개정으로 명단 공개대상 기준이 10억원에서 7억원으로 낮아져 그 대상이 지난해 656명 보다 4배 이상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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