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올해만 총 네 편…올해 스크린은 나의 것”

등록 2011.01.19.
“다른 여배우와 다른 저만의 색깔을 내고 싶어요.”

연기자 유선(34)은 최근 극장가에서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는 여배우 가운데 한 명이다. 새해에 주연영화 ‘글러브’(20일 개봉)로 관객을 찾는 유선은 이후 조선 말기를 다룬 영화 ‘가비’와 액션 ‘돈 크라이 마미’로 활동을 잇는다. 그 사이 장진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 ‘로맨틱 해븐’도 개봉해 올해만 네 편의 영화에 얼굴을 내민다.

강우석 감독이 연출한 ‘글러브’에서 유선은 야구부의 살림을 도맡아하며 아이들의 꿈을 돕는 청각장애학교 음악선생님 나주원역을 맡았다.

“2009년 강우석 감독님과 ‘이끼’를 찍을 때 ‘글러브’ 시나리오를 받았어요. 딱 두 권의 시나리오를 저와 정재영 선배가 받았죠. 내용은 중요하지 않았어요. 누군가 저를 신뢰하고, 다음 작품까지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새해 첫 영화 글러브 ‘홍일점’유선 인터뷰.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영상 | 동아일보 사진부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다른 여배우와 다른 저만의 색깔을 내고 싶어요.”

연기자 유선(34)은 최근 극장가에서 이름이 자주 오르내리는 여배우 가운데 한 명이다. 새해에 주연영화 ‘글러브’(20일 개봉)로 관객을 찾는 유선은 이후 조선 말기를 다룬 영화 ‘가비’와 액션 ‘돈 크라이 마미’로 활동을 잇는다. 그 사이 장진 감독의 옴니버스 영화 ‘로맨틱 해븐’도 개봉해 올해만 네 편의 영화에 얼굴을 내민다.

강우석 감독이 연출한 ‘글러브’에서 유선은 야구부의 살림을 도맡아하며 아이들의 꿈을 돕는 청각장애학교 음악선생님 나주원역을 맡았다.

“2009년 강우석 감독님과 ‘이끼’를 찍을 때 ‘글러브’ 시나리오를 받았어요. 딱 두 권의 시나리오를 저와 정재영 선배가 받았죠. 내용은 중요하지 않았어요. 누군가 저를 신뢰하고, 다음 작품까지 함께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눈시울이 붉어졌어요.”

새해 첫 영화 글러브 ‘홍일점’유선 인터뷰.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영상 | 동아일보 사진부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