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입둔 앞둔 현빈, ‘솔직히 창피하다’

등록 2011.01.21.
“부끄러울 만큼 일이 커져서 솔직히 창피합니다.”

해병대 입대를 앞둔 현빈이 자신의 군복무를 둘러싸고 높아진 관심에 대해 “부끄럽다”며 “누구나 해야 할 의무인데 잘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현빈은 20일 오후 2시30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주연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입대를 앞둔 소감을 처음 밝혔다.

입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입대에 대한 답변은 이번 한 번만 하겠다”고 전제한 뒤 “우리나라 남자라면 누구나 해야 할 의무인데 본의 아니게 늦은 나이에 가게 됐다. 조용히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5년을 함께 산 부부가 이별을 결심한 뒤 마지막으로 함께 보내는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의 시간을 쫓는 내용이다. 현빈은 새로운 남자가 생겼다며 이별을 통보한 아내 임수정을 묵묵히 지켜보는 남편으로 등장한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영상 | 동아일보 사진부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부끄러울 만큼 일이 커져서 솔직히 창피합니다.”

해병대 입대를 앞둔 현빈이 자신의 군복무를 둘러싸고 높아진 관심에 대해 “부끄럽다”며 “누구나 해야 할 의무인데 잘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현빈은 20일 오후 2시30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주연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입대를 앞둔 소감을 처음 밝혔다.

입대 소감을 묻는 질문에 대해 “입대에 대한 답변은 이번 한 번만 하겠다”고 전제한 뒤 “우리나라 남자라면 누구나 해야 할 의무인데 본의 아니게 늦은 나이에 가게 됐다. 조용히 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는 5년을 함께 산 부부가 이별을 결심한 뒤 마지막으로 함께 보내는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까지의 시간을 쫓는 내용이다. 현빈은 새로운 남자가 생겼다며 이별을 통보한 아내 임수정을 묵묵히 지켜보는 남편으로 등장한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영상 | 동아일보 사진부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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