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민주화 시위를 반북 운동에 사용해서는 안된다

등록 2011.03.02.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일 중동 민주화 시위사태에 따른 국내 보수세력의 반북(反北) 움직임과 관련, `동포의 불행, 형제의 비극을 정치적 기회로 생각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이날 정례 교섭단체대표 라디오 연설에 이어 최고위원회의를 통해서도 `북한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목소리에는 중요한 조건이 전제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목소리가 북한 정권의 붕괴나 흡수통일을 위한 선동에 지나지 않는다면 이는 아무런 현실성이 없을 뿐 아니라 남북관계를 악화시키고 북한의 변화와 개혁을 오히려 방해할 뿐`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2일 중동 민주화 시위사태에 따른 국내 보수세력의 반북(反北) 움직임과 관련, `동포의 불행, 형제의 비극을 정치적 기회로 생각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손 대표는 이날 정례 교섭단체대표 라디오 연설에 이어 최고위원회의를 통해서도 `북한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목소리에는 중요한 조건이 전제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목소리가 북한 정권의 붕괴나 흡수통일을 위한 선동에 지나지 않는다면 이는 아무런 현실성이 없을 뿐 아니라 남북관계를 악화시키고 북한의 변화와 개혁을 오히려 방해할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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