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월선 北 주민, 임진각에서 포착

등록 2011.03.04.
지난달 5일 목선을 타고 서해상으로 월선했던 북한 주민 31명 가운데 4명이 귀순 의사를 밝히면서 남북관계가 당분간 더욱 냉각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복귀 의사를 밝힌 나머지 북한주민들이 4일 오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주차장에 설치된 공용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다.

북한주민들을 태운 차량은 이후 통일대교를 통해 판문점으로 향했지만 북측이 귀순 의사를 밝힌 4명까지 모두 송환할 것을 강하게 요구하면서 오후 현재까지 송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동아일보 사진부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지난달 5일 목선을 타고 서해상으로 월선했던 북한 주민 31명 가운데 4명이 귀순 의사를 밝히면서 남북관계가 당분간 더욱 냉각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복귀 의사를 밝힌 나머지 북한주민들이 4일 오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주차장에 설치된 공용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다.

북한주민들을 태운 차량은 이후 통일대교를 통해 판문점으로 향했지만 북측이 귀순 의사를 밝힌 4명까지 모두 송환할 것을 강하게 요구하면서 오후 현재까지 송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동아일보 사진부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더보기
공유하기 닫기

VODA 인기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