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논평 : 정확한 소식, 정직한 소리

등록 2011.04.06.
여러분, 4월 7일이 무슨 날인지 아십니까. 신문의 날입니다. 1896년 4월 7일 서재필이 창간한 최초의 민간신문, `독립신문`의 생일을 따서 만든 날이지요.

방송논평에서 신문의 날을 축하하는 것이 어쩌면 이상한 일일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올해가 우리 신문에는 정말 특별한 해입니다. 동아일보가 최대주주인 종합편성 TV, 채널A가 7일 창립총회를 갖고 하반기 방송을 시작하기 때문이지요.

인터넷 발달과 함께 세상은 지금 정보의 홍수 시대입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누구나 정보를 발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미디어가 등장한다고 해도 정통 저널리즘의 근간이 신문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권위 있는 신문에서 일하는 기자들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정확한 정보, `팩트(fact·사실)`를 쓰도록 철저히 훈련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전문 기자들이 만든 신문 하루치엔 약 200건의 기사가 들어갑니다. 방송사 메인뉴스에 20건 정도 나오는 데 비하면 엄청난 양이지요. 종이신문을 안 본다는 사람들도 실제로 인터넷 이용시간을 보면 뉴스를 읽는 시간이 가장 많습니다. 그 뉴스 컨텐츠의 생산자도 주로 신문입니다. 방송뉴스의 4배가 넘으니까요.

특히 동아일보는 지난 91년 동안 이런 기자정신과 정론직필(正論直筆)의 혼으로 독자의 알 권리를 지켜왔다고 자부하는 신문입니다. 흔히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는 사람들은 출처가 어디인지 깊이 따지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앞으로는 어느 신문에 난 기사인지, 처음 들어보는 인터넷매체는 아닌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팩트가 아닌 뉴스거나, 팩트를 바탕으로 하지 않은 칼럼일 경우가 적지 않아서 오히려 혼란을 줄 수 있으니까요.

이제 곧 여러분이 만나게 될 채널A는 동아일보의 `뉴스 DNA`가 고스란히 살아있는 방송이 될 것입니다. 동아일보는 지난 4월 1일 91주년 창간기념식에서 다짐했듯이, `사실에 입각한 깊이 있는 보도`로 신문 지면을 차별화함으로써 채널A의 경쟁력도 확보해 갈 것입니다. 동아논평이었습니다.

여러분, 4월 7일이 무슨 날인지 아십니까. 신문의 날입니다. 1896년 4월 7일 서재필이 창간한 최초의 민간신문, `독립신문`의 생일을 따서 만든 날이지요.

방송논평에서 신문의 날을 축하하는 것이 어쩌면 이상한 일일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올해가 우리 신문에는 정말 특별한 해입니다. 동아일보가 최대주주인 종합편성 TV, 채널A가 7일 창립총회를 갖고 하반기 방송을 시작하기 때문이지요.

인터넷 발달과 함께 세상은 지금 정보의 홍수 시대입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통해 누구나 정보를 발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미디어가 등장한다고 해도 정통 저널리즘의 근간이 신문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권위 있는 신문에서 일하는 기자들은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정확한 정보, `팩트(fact·사실)`를 쓰도록 철저히 훈련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전문 기자들이 만든 신문 하루치엔 약 200건의 기사가 들어갑니다. 방송사 메인뉴스에 20건 정도 나오는 데 비하면 엄청난 양이지요. 종이신문을 안 본다는 사람들도 실제로 인터넷 이용시간을 보면 뉴스를 읽는 시간이 가장 많습니다. 그 뉴스 컨텐츠의 생산자도 주로 신문입니다. 방송뉴스의 4배가 넘으니까요.

특히 동아일보는 지난 91년 동안 이런 기자정신과 정론직필(正論直筆)의 혼으로 독자의 알 권리를 지켜왔다고 자부하는 신문입니다. 흔히 인터넷으로 뉴스를 보는 사람들은 출처가 어디인지 깊이 따지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앞으로는 어느 신문에 난 기사인지, 처음 들어보는 인터넷매체는 아닌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팩트가 아닌 뉴스거나, 팩트를 바탕으로 하지 않은 칼럼일 경우가 적지 않아서 오히려 혼란을 줄 수 있으니까요.

이제 곧 여러분이 만나게 될 채널A는 동아일보의 `뉴스 DNA`가 고스란히 살아있는 방송이 될 것입니다. 동아일보는 지난 4월 1일 91주년 창간기념식에서 다짐했듯이, `사실에 입각한 깊이 있는 보도`로 신문 지면을 차별화함으로써 채널A의 경쟁력도 확보해 갈 것입니다. 동아논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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