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일하며 공부하며 꿈꾸는 젊은이들과의 대화

등록 2011.05.06.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를 방문해 `주경야독`하는 대학생 200여명과 간담회를 열고 격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이스터고ㆍ특성화고를 졸업한 뒤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다가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하기 위해 전문가 과정을 이수 중인 학생들이다. 지난 2010년 중앙대가 최초로 도입한 이 제도는 현재 9개 대학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으며 모두 572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이 대통령은 "늘 실패하고 안 될 때 남의 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그러면 자기 자신도 발전이 안 되고 그 게 심하면 옆 사람까지 발전을 못 시킨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같은 실패가 왔을 때 실패를 긍정적으로 극복하는 사람은 그 실패가 약이 될 수가 있다"면서 "실패를 남의 탓으로 돌리고 좌절하면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가 서울에 왔을 때 남들은 주말이면 놀러 가는데 나는 갈 데도 올 데도 없었다"면서 "잠자리도 제대로 없고 만날 저 신림동 산모퉁이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다가 한강다리에 누가 떨어져 죽었다고 하면 그 심정을 백분 이해하겠더라"면서 어려웠던 시절을 소개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그렇지만 나는 철저한 긍정주의자고, 실패할 때도 그렇게 해야 한다"면서 "직장에서 못된 상사를 만나도 무엇인가 배우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내가 상고 출신인데, 상고 출신 중에서 야간학교 출신"이라면서 "그래도 늘 목표와 희망이 있어야 된다. 나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야간고등학교를 나온 사람 중에는 내가 제일 출세한 사람일 것"이라고 해 웃음이 터져 나오기

도 했다.

영상제공=청와대 대통령이 떴다 제작팀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서울 흑석동 중앙대를 방문해 `주경야독`하는 대학생 200여명과 간담회를 열고 격려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마이스터고ㆍ특성화고를 졸업한 뒤 산업현장에서 근무하며 경력을 쌓다가 `재직자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하기 위해 전문가 과정을 이수 중인 학생들이다. 지난 2010년 중앙대가 최초로 도입한 이 제도는 현재 9개 대학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으며 모두 572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이 대통령은 "늘 실패하고 안 될 때 남의 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면서 "그러면 자기 자신도 발전이 안 되고 그 게 심하면 옆 사람까지 발전을 못 시킨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같은 실패가 왔을 때 실패를 긍정적으로 극복하는 사람은 그 실패가 약이 될 수가 있다"면서 "실패를 남의 탓으로 돌리고 좌절하면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가 서울에 왔을 때 남들은 주말이면 놀러 가는데 나는 갈 데도 올 데도 없었다"면서 "잠자리도 제대로 없고 만날 저 신림동 산모퉁이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다가 한강다리에 누가 떨어져 죽었다고 하면 그 심정을 백분 이해하겠더라"면서 어려웠던 시절을 소개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그렇지만 나는 철저한 긍정주의자고, 실패할 때도 그렇게 해야 한다"면서 "직장에서 못된 상사를 만나도 무엇인가 배우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내가 상고 출신인데, 상고 출신 중에서 야간학교 출신"이라면서 "그래도 늘 목표와 희망이 있어야 된다. 나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야간고등학교를 나온 사람 중에는 내가 제일 출세한 사람일 것"이라고 해 웃음이 터져 나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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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제공=청와대 대통령이 떴다 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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