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개막

등록 2011.05.12.
베를린, 베니스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 국제 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미국의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공연으로 열기가 더욱 고조됐다고 합니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가 전합니다.

***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프랑스 칸 해변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개막한 제64회 칸 국제 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프랑스의 한 방송사가 마련한 공연무대에 서기 위해섭니다.

레이디 가가는 독특한 무대 의상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 캐롤라인 / 레이디 가가의 팬 ]

"레이디 가가는 정말 특이하다. 하지만 특별하다. 내가 그녀를 좋아하는 이유다."

한편, 우디 앨런 감독이 연출한 개막작 `미드나잇 인 파리`가 상영된 뤼미에르 극장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심사위원장 로버트 드니로를 비롯해 우마 서먼, 셀마 헤이엑, 공리등 동·서양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특히 중국 여배우 범빙빙은 전설의 새 봉황이 새겨진 붉은 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플래시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번 칸 영화제는 22일까지 11일간 펼쳐지는데, 우리 영화는 단 한 편도 경쟁부문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다만 홍상수 감독의 북촌 등 3편이 주목할 만한 시선에 진출하는 등 총 7편이 초청받았습니다.

동아닷컴 이충진입니다.

chris@donga.com

베를린, 베니스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 국제 영화제가 개막했습니다. 미국의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공연으로 열기가 더욱 고조됐다고 합니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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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가 프랑스 칸 해변에 깜짝 등장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새벽 개막한 제64회 칸 국제 영화제를 축하하기 위해 프랑스의 한 방송사가 마련한 공연무대에 서기 위해섭니다.

레이디 가가는 독특한 무대 의상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 캐롤라인 / 레이디 가가의 팬 ]

"레이디 가가는 정말 특이하다. 하지만 특별하다. 내가 그녀를 좋아하는 이유다."

한편, 우디 앨런 감독이 연출한 개막작 `미드나잇 인 파리`가 상영된 뤼미에르 극장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심사위원장 로버트 드니로를 비롯해 우마 서먼, 셀마 헤이엑, 공리등 동·서양을 대표하는 배우들이 레드카펫을 밟았습니다.

특히 중국 여배우 범빙빙은 전설의 새 봉황이 새겨진 붉은 색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플래시 세례를 받았습니다.

이번 칸 영화제는 22일까지 11일간 펼쳐지는데, 우리 영화는 단 한 편도 경쟁부문에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다만 홍상수 감독의 북촌 등 3편이 주목할 만한 시선에 진출하는 등 총 7편이 초청받았습니다.

동아닷컴 이충진입니다.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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