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고 에이스 변진수, 9이닝 13탈삼진 역투

등록 2011.06.06.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A 우승팀 충암고가 2년 만에 황금사자기를 다시 품에 안았다.

충암고는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결승전에서 에이스 변진수의 쾌투 속에 8안타와 4사구 4개로 6득점하는 효과적인 야구로 지난해 우승팀 광주일고를 6-1로 물리쳤다.

63회(2009년) 대회 이후 2년 만의 정상 등극. 충암고는 이로써 44회(1990년), 63회(2009년) 대회 우승에 이어 황금사자기 통산 우승 횟수를 ‘3’으로 늘렸다.

충암고 선발 변진수는 9이닝 동안 7안타를 내줬지만 탈삼진 13개를 곁들이며 1실점 완투승, 팀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변진수는 결승까지 이번 대회 팀 마운드를 홀로 책임지며 5연속 완투승이라는 괴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도 모두 그의 몫. 변진수의 이번 대회 성적은 5경기 45이닝 7실점(6자책) 38탈삼진 평균자책 1.20.

잠실 | 동아닷컴 황금사자기 특별취재팀

영상취재 I 동영상뉴스팀 백완종 기자 100pd@donga. com

고교야구 주말리그 서울권A 우승팀 충암고가 2년 만에 황금사자기를 다시 품에 안았다.

충암고는 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제65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 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결승전에서 에이스 변진수의 쾌투 속에 8안타와 4사구 4개로 6득점하는 효과적인 야구로 지난해 우승팀 광주일고를 6-1로 물리쳤다.

63회(2009년) 대회 이후 2년 만의 정상 등극. 충암고는 이로써 44회(1990년), 63회(2009년) 대회 우승에 이어 황금사자기 통산 우승 횟수를 ‘3’으로 늘렸다.

충암고 선발 변진수는 9이닝 동안 7안타를 내줬지만 탈삼진 13개를 곁들이며 1실점 완투승, 팀 우승의 일등공신이 됐다.

변진수는 결승까지 이번 대회 팀 마운드를 홀로 책임지며 5연속 완투승이라는 괴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과 우수투수상도 모두 그의 몫. 변진수의 이번 대회 성적은 5경기 45이닝 7실점(6자책) 38탈삼진 평균자책 1.20.

잠실 | 동아닷컴 황금사자기 특별취재팀

영상취재 I 동영상뉴스팀 백완종 기자 100pd@donga.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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