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비축량 크게 줄어…내년 쌀값 폭등 우려

등록 2011.07.11.
올해 정부의 쌀 비축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내년 쌀값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말 151만 톤에 이르던 정부의 공공 비축 쌀 규모가 올해는 88만 톤으로 40%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벼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3만6000 헥타르 가량 준데다, 모내기철부터 볍씨에서 제대로 싹이 트지 않는 이른바 '불량 볍씨 보급 파동' 때문입니다.

여기에 최근 잦은 폭우도 쌀 작황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올해 정부의 쌀 비축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내년 쌀값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말 151만 톤에 이르던 정부의 공공 비축 쌀 규모가 올해는 88만 톤으로 40%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벼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3만6000 헥타르 가량 준데다, 모내기철부터 볍씨에서 제대로 싹이 트지 않는 이른바 '불량 볍씨 보급 파동' 때문입니다.

여기에 최근 잦은 폭우도 쌀 작황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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