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입시 23만7000명 수시모집 선발

올해 대학입시에서는 모집인원의 약 62%인 23만7000명이 수시모집으로 선발됩니다.

지난해보다 1%포인트 늘어난 수치입니다.

특히 올해에는 수능시험이 쉽게 출제돼 변별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시모집에 지원하는 상위권 학생들이 대거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률이 크게 상승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다음 달 1일 입학사정관 전형을 시작으로 진행됩니다.

수시모집 합격자 중 등록을 했거나 등록 의사를 밝힌 사람은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고, 복수로 합격한 사람은 반드시 1개 대학에만 등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