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임신한 남자, 셋째 출산 후 근황 공개

등록 2011.07.29.
세계 최초로 임신한 남자로 전세계적인 이목을 끌었던 트랜스젠더 토마스 비티(Thomas Beatie·37)가 지난해 7월 셋째를 출산한 후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2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토마스 비티는 셋째 출산을 앞두고 남산만했던 배는 없어지고 식스팩이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토마스 비티는 생물학적으로 여성이었으나 2002년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당시 여성의 생식기는 그대로 남겨두엇다. 이후 2003년 지금의 아내 낸시 로버츠(Nancy Roberts·47)와 결혼했다.

그는 자궁적출 수술로 임신을 할 수 없는 아내를 대신해 인공수정으로 지난 2008년 첫 딸 수잔, 이듬해 아들 오스틴 그리고 지난해 막내 아들 젠슨까지 출산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에는 비티가 셋째를 출산하기 전 진통을 겪는 모습을 비롯해 출산 직후 아기를 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한편 비티는 지난해 셋째 출산 이후 아이를 낳을 수 없는 트랜스젠더들을 위해 대리모가 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세계 최초로 임신한 남자로 전세계적인 이목을 끌었던 트랜스젠더 토마스 비티(Thomas Beatie·37)가 지난해 7월 셋째를 출산한 후 최근 근황을 공개했다.

2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토마스 비티는 셋째 출산을 앞두고 남산만했던 배는 없어지고 식스팩이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토마스 비티는 생물학적으로 여성이었으나 2002년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당시 여성의 생식기는 그대로 남겨두엇다. 이후 2003년 지금의 아내 낸시 로버츠(Nancy Roberts·47)와 결혼했다.

그는 자궁적출 수술로 임신을 할 수 없는 아내를 대신해 인공수정으로 지난 2008년 첫 딸 수잔, 이듬해 아들 오스틴 그리고 지난해 막내 아들 젠슨까지 출산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에는 비티가 셋째를 출산하기 전 진통을 겪는 모습을 비롯해 출산 직후 아기를 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한편 비티는 지난해 셋째 출산 이후 아이를 낳을 수 없는 트랜스젠더들을 위해 대리모가 되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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