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토목공사 제일주의 비인간적 국정철학”

등록 2011.08.01.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1일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여야를 떠나 모두 힘을 합쳐 피해복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한다. 국민은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터진 수해를 보며 토목공사 제일주의라는 비인간적 국정철학, 겉치레 전시행정은 더 이상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직후 사태의 정확한 진실과 미흡했던 초등대처를 숨기기만 하다 일본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 이명박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이 이를 반면교사로 삼고 더 이상 피해가 생기지 않게 수방대책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

민주당 김진표 원내대표는 1일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여야를 떠나 모두 힘을 합쳐 피해복구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한다. 국민은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터진 수해를 보며 토목공사 제일주의라는 비인간적 국정철학, 겉치레 전시행정은 더 이상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사고 직후 사태의 정확한 진실과 미흡했던 초등대처를 숨기기만 하다 일본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 이명박 대통령과 오세훈 시장이 이를 반면교사로 삼고 더 이상 피해가 생기지 않게 수방대책에 전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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