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들의 작은 음악회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있는 손소리 강서점자도서관은 손의 감촉과 소리로 시각장애인들의 독서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수 도서관이며 시각장애어린이들을 위한 점자의 촉각 및 녹음 동화책을 제작하여 장애아동의 부족한 독서 정보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한국 어린이 도서관이 주관하고 강서점자도서관에서 주최하여 8월 11일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만국공통어라 불리우는 음악을 통해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신나는 음악회를 열었다.

작은 음악회를 통하여 어린이와 이웃한 어른들.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소통과배려”를 배우고 궁극적 목적인 평화를 마련하고자 음악회를 열었다.

이곳에서 2부에 출연한 무지개음악사랑동호회의 열정적인 공연이 참석자들의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재율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7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