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놀라게 한 스타들

등록 2011.08.29.
[앵커]
100미터 남자 결승을 포함해 어제 경기에선 모두 5명의 금메달 주인공이 가려졌습니다.주요 경기소식, 박민우 기자가 전합니다.[기자]
어제 세계는 두 번 놀랐습니다.강력한 100m 우승 후보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실격한 것에 놀랐고요한 블레이크라는 무서운 신예의 탄생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볼트의 훈련 파트너인 블레이크는 9.92초라는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먼저 치러진 여자 멀리뛰기에서 브리트니 리스가 베를린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남자 10종 경기에서는 트레이 하디가 정상에 올라 미국에 두 개의 금메달을 안겼습니다.남자 1만m에서는 막판 50m를 남겨두고 대역전극을 펼친에디오피아의 이브라힘 제일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남자 10종 경기에 출전한 김건우는 순위권 안에 들지 못했지만합계 7860점으로 대회 첫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인터뷰: 김건우 / 남자 10종 경기 선수]
"저는 10위 안에 들진 못했지만 우리 선수들이…"[기자]두 다리 없이 기적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블레이드 러너" 오스카 피스토리우수는 오전에 열린 예선 1라운드를 전체 14위의 기록으로 통과했습니다.
조금 뒤 저녁 8시에는 400m 준결승에 출전합니다.뒤이어 펼쳐질 남자 110m 허들과 여자 100m 결승에선 불꽃 튀는 맞수대결이 스타디움을 달굴 예정입니다.채널A 뉴스 박민우입니다.영상취재-권용훈
영상편집-이승근

[앵커]
100미터 남자 결승을 포함해 어제 경기에선 모두 5명의 금메달 주인공이 가려졌습니다.주요 경기소식, 박민우 기자가 전합니다.[기자]
어제 세계는 두 번 놀랐습니다.강력한 100m 우승 후보 자메이카의 우사인 볼트가 실격한 것에 놀랐고요한 블레이크라는 무서운 신예의 탄생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볼트의 훈련 파트너인 블레이크는 9.92초라는 올 시즌 개인 최고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먼저 치러진 여자 멀리뛰기에서 브리트니 리스가 베를린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고남자 10종 경기에서는 트레이 하디가 정상에 올라 미국에 두 개의 금메달을 안겼습니다.남자 1만m에서는 막판 50m를 남겨두고 대역전극을 펼친에디오피아의 이브라힘 제일란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남자 10종 경기에 출전한 김건우는 순위권 안에 들지 못했지만합계 7860점으로 대회 첫 한국신기록을 세웠습니다.[인터뷰: 김건우 / 남자 10종 경기 선수]
"저는 10위 안에 들진 못했지만 우리 선수들이…"[기자]두 다리 없이 기적의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블레이드 러너" 오스카 피스토리우수는 오전에 열린 예선 1라운드를 전체 14위의 기록으로 통과했습니다.
조금 뒤 저녁 8시에는 400m 준결승에 출전합니다.뒤이어 펼쳐질 남자 110m 허들과 여자 100m 결승에선 불꽃 튀는 맞수대결이 스타디움을 달굴 예정입니다.채널A 뉴스 박민우입니다.영상취재-권용훈
영상편집-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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