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서 발견된 노아의 방주는 진짜인가?

등록 2011.11.11.
아라랏산은 구약성서의 첫장에 `노아의 방주가 7번째 달의 제7일에 아라랏산의 꼭데기에 멈춰 섰다. 아라랏산은 터키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5137m를 자랑한다.

이 산은 지난 수백년간 기독교 성서의 노아의 방주 목격설이 있던 곳으로 현재까지 이곳은 많은 나라의 탐험가들이 산 밑에 거주를 하며 끊임없이 방주를 찾고 있다고 한다. 아라랏산의 방주설이 처음으로 언론에 등장한 것은 1904년 `죠지`와 `하고피 안`씨가 자신의 큰 아버지를 따라 아라랏산에 등정을 갔다. 우연히 얼음 안에 있던 피조형물을 발굴해 내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지금 그곳에는 노아의 방주라고 추정되는 바위산이 보이는 위치에 아주 작은 박물관이 있고 세계각국에서 발표된 노아의 방주에 관련된 책자나 신문, 논문등을 전시해 놓았다. 나는 노아의 방주의 진위보다는 그곳 산 이곳 저곳에 피어있는 낯선 꽃에 더 마음이 갔다. 처음에는 멀리 하얀 것들이 흩어져있어 휴지 조각들인줄 알았다. 가까이 가보니 아주 귀한 처음 보는 꽃들인데 꽃이름은 `칙첵`이라고 한다. 아라랏산을 배경으로 박물관을 지키는 할아버지 얼굴을 한컷찰칵.

노소남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04@donga.com

아라랏산은 구약성서의 첫장에 `노아의 방주가 7번째 달의 제7일에 아라랏산의 꼭데기에 멈춰 섰다. 아라랏산은 터키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해발 5137m를 자랑한다.

이 산은 지난 수백년간 기독교 성서의 노아의 방주 목격설이 있던 곳으로 현재까지 이곳은 많은 나라의 탐험가들이 산 밑에 거주를 하며 끊임없이 방주를 찾고 있다고 한다. 아라랏산의 방주설이 처음으로 언론에 등장한 것은 1904년 `죠지`와 `하고피 안`씨가 자신의 큰 아버지를 따라 아라랏산에 등정을 갔다. 우연히 얼음 안에 있던 피조형물을 발굴해 내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지금 그곳에는 노아의 방주라고 추정되는 바위산이 보이는 위치에 아주 작은 박물관이 있고 세계각국에서 발표된 노아의 방주에 관련된 책자나 신문, 논문등을 전시해 놓았다. 나는 노아의 방주의 진위보다는 그곳 산 이곳 저곳에 피어있는 낯선 꽃에 더 마음이 갔다. 처음에는 멀리 하얀 것들이 흩어져있어 휴지 조각들인줄 알았다. 가까이 가보니 아주 귀한 처음 보는 꽃들인데 꽃이름은 `칙첵`이라고 한다. 아라랏산을 배경으로 박물관을 지키는 할아버지 얼굴을 한컷찰칵.

노소남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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