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특별한 박물관-비석 전시관

경북 울진군 죽변면 봉평리에는 특별한 박물관이 있다. 1988년 4월 이곳 봉평리 118번지의 논에 묻혀있던 신라비를 발견하여 국보 제242호로 지정된 울진 봉평리 신라비가 보존되어 있는 울진 봉평 신라비 전시관이다.
2000~2010년 경북북부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으로 건립된 이 전시관은 실내 전시관으로 울진 봉평리 신라비가 전시되어있는 제1전시실을 비롯하여, 제2전시실은 ‘삼국시대의 비’와 제3전시실은 ‘금석문과 한글’, ‘문화 체험실’ 그리고 야외전시로는 ‘비석거리와 야외비석공원’이 우리나라의 지도 모양으로 조성되어 비석의 발굴위치에 맞게 전시 되어있다.
관람은 무료이나 조만간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1일, 설과 추석에는 휴관한다.
문의 전화 : 054-789-5460

하성인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2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