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국민 여신? 내가 가질수 없는 수식어” 겸손 발언

등록 2011.12.07.

연기자 이민정이 ‘국민여신’이란 수식어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6일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원더풀 라디오’ 제작보고회에는 이민정, 이정진, 이광수, 이재익 SBS PD, 권칠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정은 ‘국민여신’이란 수식어에 대해 “그 정도는 아니다”고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권칠인 감독은 이민정에 대해 “외모는 여신이지만, 내면은 뼈 속까지 철저한 평민이다”고 평했다. 권 감독은 “이 영화는 여신이 땅을 딛게 하는 게 목표였다. 그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권 감독은 “이민정은 수능도 보고, 미팅도 해봤고, 버스도 탔던 그런 배우다. 하지만 그런 보편적 정서를 가진 배우가 많지 않다”며 “20대 중반에 유명세를 얻은 이민정을 두고 늦게 데뷔했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이력을 보면 성실히 연기자로의 과정을 준비했음을 알 수 있다”며 주연 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원더풀 라디오’는 한 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가수 출신의 라디오 DJ 신진아(이민정)가 까칠하지만 매력적인 PD 이재혁(이정진)을 만나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의청취율 싸움을 놓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영화이다.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의 이재익 PD가 각본에 참여했다. 이민정, 이정진, 이광수, 김정태 등이 출연한다. 내년 1월 개봉.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영상|동아일보 사진부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연기자 이민정이 ‘국민여신’이란 수식어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6일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영화 ‘원더풀 라디오’ 제작보고회에는 이민정, 이정진, 이광수, 이재익 SBS PD, 권칠인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민정은 ‘국민여신’이란 수식어에 대해 “그 정도는 아니다”고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권칠인 감독은 이민정에 대해 “외모는 여신이지만, 내면은 뼈 속까지 철저한 평민이다”고 평했다. 권 감독은 “이 영화는 여신이 땅을 딛게 하는 게 목표였다. 그 모습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또한, 권 감독은 “이민정은 수능도 보고, 미팅도 해봤고, 버스도 탔던 그런 배우다. 하지만 그런 보편적 정서를 가진 배우가 많지 않다”며 “20대 중반에 유명세를 얻은 이민정을 두고 늦게 데뷔했다는 말도 있다. 하지만 이력을 보면 성실히 연기자로의 과정을 준비했음을 알 수 있다”며 주연 배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원더풀 라디오’는 한 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가수 출신의 라디오 DJ 신진아(이민정)가 까칠하지만 매력적인 PD 이재혁(이정진)을 만나 폐지 직전의 라디오 프로그램 ‘원더풀 라디오’의청취율 싸움을 놓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유쾌한 영화이다.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의 이재익 PD가 각본에 참여했다. 이민정, 이정진, 이광수, 김정태 등이 출연한다. 내년 1월 개봉.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영상|동아일보 사진부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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