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언론장악 종지부 찍어야”

등록 2012.01.30.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30일 열린 최고위회의에서“언론민주화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 지난 27일 이명박 대통령의 아바타라고 불리는 버티기의 달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결국 사퇴를 표명했다. 최시중위원장의 4년 재임기간 중에 가장 큰 과오는 권력비리와 더불어 언론의 재갈물리기, 언론공정성 훼손으로 인한 민주주의의 심각한 후퇴였다. 최시중 위원장의 사퇴를 계기로 지난 4년 언론장악의 어두운 역사의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언론의 자유를 반드시 이것을 전환점으로 해서 회복해야 한다. 그 시작은 방통대군 최시중이 저지른 해직기자를 복직시키는 것이다. 공정언론을 위한 언론인의 요구를 즉각 수용해야 한다. 언론장악은 낙하산 사장을 반대하는 YTN 기자를 집단 해직시킴으로써 본격화됐다. 벌써 2천일, 3년 4개월을 맞는 YTN 기자 6명의 해직사태, 굉장히 장기화됐는데 이런 장기화는 이명박 정권이 언론탄압 정권임을 말해주는 대표적인 증거라고 생각한다
.”고 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는 30일 열린 최고위회의에서“언론민주화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 지난 27일 이명박 대통령의 아바타라고 불리는 버티기의 달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이 결국 사퇴를 표명했다. 최시중위원장의 4년 재임기간 중에 가장 큰 과오는 권력비리와 더불어 언론의 재갈물리기, 언론공정성 훼손으로 인한 민주주의의 심각한 후퇴였다. 최시중 위원장의 사퇴를 계기로 지난 4년 언론장악의 어두운 역사의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언론의 자유를 반드시 이것을 전환점으로 해서 회복해야 한다. 그 시작은 방통대군 최시중이 저지른 해직기자를 복직시키는 것이다. 공정언론을 위한 언론인의 요구를 즉각 수용해야 한다. 언론장악은 낙하산 사장을 반대하는 YTN 기자를 집단 해직시킴으로써 본격화됐다. 벌써 2천일, 3년 4개월을 맞는 YTN 기자 6명의 해직사태, 굉장히 장기화됐는데 이런 장기화는 이명박 정권이 언론탄압 정권임을 말해주는 대표적인 증거라고 생각한다
.”고 했다.
전영한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 scoopj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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