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패션 디자이너들 힘 모은다.

등록 2012.02.20.

국내에서 활동하는 모든 디자이너들을 아우르는 (가칭)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립을 선언했다.

최근 SPA브랜드가 대대적인 영역확장에 나서고 서울패션센터가 폐쇄되는 등 국내 패션시장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디자이너들은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패션계의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범업계적인 단합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독립연합 단체의 출범을 산발적으로 논의하다 올해 들어 논의가 급진전돼 연합회를 창립키로 한 것.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이상봉 디자이너는 “패션 디자이너들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통, 생산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하고 “직면한 업계의 문제들에 대해 디자이너들이 주체적으로 자구책을 찾고자 하며 연합회 발족이 그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5월 말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I 백완종 기자 100pd@donga.com


국내에서 활동하는 모든 디자이너들을 아우르는 (가칭)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립을 선언했다.

최근 SPA브랜드가 대대적인 영역확장에 나서고 서울패션센터가 폐쇄되는 등 국내 패션시장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디자이너들은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패션계의 다양한 현안들에 대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에 범업계적인 단합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독립연합 단체의 출범을 산발적으로 논의하다 올해 들어 논의가 급진전돼 연합회를 창립키로 한 것.

초대 회장으로 추대된 이상봉 디자이너는 “패션 디자이너들의 자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통, 생산환경을 개선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 이라고 말하고 “직면한 업계의 문제들에 대해 디자이너들이 주체적으로 자구책을 찾고자 하며 연합회 발족이 그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준비작업을 거쳐 오는 5월 말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동영상뉴스팀 I 백완종 기자 100p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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