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훔친 여자-화차

등록 2012.02.23.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추리소설을 영화화한 ‘화차’가

2월 22일 오후 서울 CGV 용산에서 언론시사회를 가졌다.

영화는 결혼 한 달전 부모님 댁에 내려가던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갑자기

사라진 약혼녀강선영(김민희)를 찾아 나선 한 장문호(이선균)와 찌질한 전직 형사(조성하)가

그녀의 모든 것이 가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 영화는 조용한 스릴러로

시종 일관 관객을 몰입시키고 있다.

베스트셀러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 조용한 미스터리 영화는 주연배우들의

연기력에 7년만에 돌아온 변영주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엿보이는 작품으로,

특히나, 영화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강선영을 연기한 김민희는 개성있는 미모와

그 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패셔니스트로서의 김민희가 아니라, 놀랄 만큼의

절제된 연기력을 소화해 냈다.

감독: 변영주 원작: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 장르: 미스터리

상영시간: 117분. 등급: 15세 관람가. 개봉: 3월8일

예고편: 필라멘트픽쳐스 제공

하성인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222@donga.com

일본 `미스터리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추리소설을 영화화한 ‘화차’가

2월 22일 오후 서울 CGV 용산에서 언론시사회를 가졌다.

영화는 결혼 한 달전 부모님 댁에 내려가던 중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갑자기

사라진 약혼녀강선영(김민희)를 찾아 나선 한 장문호(이선균)와 찌질한 전직 형사(조성하)가

그녀의 모든 것이 가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 영화는 조용한 스릴러로

시종 일관 관객을 몰입시키고 있다.

베스트셀러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이 조용한 미스터리 영화는 주연배우들의

연기력에 7년만에 돌아온 변영주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엿보이는 작품으로,

특히나, 영화의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강선영을 연기한 김민희는 개성있는 미모와

그 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패셔니스트로서의 김민희가 아니라, 놀랄 만큼의

절제된 연기력을 소화해 냈다.

감독: 변영주 원작: 미야베 미유키의 ‘화차’ 장르: 미스터리

상영시간: 117분. 등급: 15세 관람가. 개봉: 3월8일

예고편: 필라멘트픽쳐스 제공

하성인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2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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