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 살리는 봄 나들이 건강 도시락

안녕하십니까. 청정원의 신수경입니다.

올해 꽃소식은 예년보다 조금 더딘 것 같습니다. 아직 쌀쌀한 바람이 불긴 하지만 볕 좋은 곳곳 에는 개나리와 산수유꽃이 노란 자태를 뽐내며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남쪽 지방에서는 벌써 벚꽃도 피었다고 합니다.

이번 주에는 가족들과 봄꽃 나들이에서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을 준비해 봤습니다.

늘 먹던 식상한 메뉴 김밥에서 벗어나 지친 입맛을 확 살려줄 2가지 도시락 메뉴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취나물과 참나물을 넣어 향긋하고 아삭한 유부초밥!

연어와 새우살을 넣은 크루아상 샌드위치!

올해는 좀 더 고급스런 도시락을 준비해보세요

시중에 파는 유부피에는 여러가지 첨가물들이 많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냉동코너에서 원형 유부를 구입해 맛있는 간장에 직접 조려서 사용해 보세요.

자 건강에 좋고 맛있는 도시락을 준비해 주중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 봅니다.

[준비 재료]

미니크루아상 12개

훈제연어 6장

익힌새우살 18개

로메인 12장

감자 2개

그린빈스 10개

메추리알 10알

허브맛솔트 약간

올리브유 2큰술

요리통후추 약간

요리초 1작은술

크림피클소스

크림치즈 1큰술

유기농 마요네즈 3큰술

홀그레인머스터드 1큰술

적양파 다진것 4큰술

케이퍼 1큰술

오이피클 다진것 2큰술

레몬즙 1큰술

요리통후추 약간

올리브 다진것 2큰술

[조리법]

1. 감자는 씻어 2cm크기로 썰고 그린빈스는 반으로 썰어 올리브유1큰술,허브솔트,후추를 뿌려 종이호일위에 놓고 200℃의 예열된 오븐에 노릇하게 굽는다.

2. 메추리알은 삶아 껍질을 벗겨 감자 굽는 중간에 넣어 같이 굽는다.

3. 새우는 삶아 식혀 올리브유1큰술,요리초,후추를 뿌려 10분간 재운다.

4. 크리미클소스를 모두 넣어 잘 섞는다.

5. 크루아상의 반을 가른 후 로메인을 잘라 올리고 연어 또는 새우를 올린 후 소스를 뿌린다.

6. 도시락용기에 샌드위치와 감자구이를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