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스태프가 영어 발음 틀렸다는 말에 머리 속이 하얘져”

등록 2012.04.25.
배우 이병헌이 영어로 연기하는 것이 아직은 어렵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지.아이.조2’ 제작발표회에서 이병헌은 “영어로 대화하는 것과 연기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다”라며 영어 연기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영어로 대사하는 것은 참 힘들다. 다른 언어를 사용해서 연기를 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자다가 툭 쳐도 대사가 술술 나올 수 있을 만큼 연습을 해야한다”고 했다.

또한 이병헌은 “한 스태프가 내가 말하는 대사 중 틀린 발음이 있다고 말하면 순식간에 머리가 하얘진다. 발음을 고쳐야한다는 생각에 내가 어떤 연기를 하는 건지, 어떤 대사를 하는 건지 생각이 안 난다. 마치 신인때로 돌아간 기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지.아이.조2’는 세계 최고의 특수 군단 ‘지.아이.조’가 인류를 위협하는 조직 ‘자르탄’의 음모로 위기에 빠지며 유일하게 살아남은 요원들이 ‘자르탄’를 상대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

이병헌은 1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스톰쉐도우로 분하여 월드스타의 입지를 더 굳힐 예정이며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와 드웨인 존슨이 출연한다.

영화 ‘지.아이.조2’는 6월 21일에 한국에서 개봉하며 6월 29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영상취재 |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배우 이병헌이 영어로 연기하는 것이 아직은 어렵다고 밝혔다.

2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지.아이.조2’ 제작발표회에서 이병헌은 “영어로 대화하는 것과 연기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다”라며 영어 연기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영어로 대사하는 것은 참 힘들다. 다른 언어를 사용해서 연기를 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자다가 툭 쳐도 대사가 술술 나올 수 있을 만큼 연습을 해야한다”고 했다.

또한 이병헌은 “한 스태프가 내가 말하는 대사 중 틀린 발음이 있다고 말하면 순식간에 머리가 하얘진다. 발음을 고쳐야한다는 생각에 내가 어떤 연기를 하는 건지, 어떤 대사를 하는 건지 생각이 안 난다. 마치 신인때로 돌아간 기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지.아이.조2’는 세계 최고의 특수 군단 ‘지.아이.조’가 인류를 위협하는 조직 ‘자르탄’의 음모로 위기에 빠지며 유일하게 살아남은 요원들이 ‘자르탄’를 상대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

이병헌은 1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스톰쉐도우로 분하여 월드스타의 입지를 더 굳힐 예정이며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 브루스 윌리스와 드웨인 존슨이 출연한다.

영화 ‘지.아이.조2’는 6월 21일에 한국에서 개봉하며 6월 29일 미국에서 개봉한다.

영상취재 |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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