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펼치면 미래가 보인다-서울국제 도서전

등록 2012.06.23.

“책을 펼치면 미래가 보인다”는 표어를 주제로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 20일을 개막으로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제17회 서울국제도서전은 출판계의 현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행사로 대형출판사부터
1인출판사, 아트관, 도서관을 비롯하여 관련단체 177개의 부스가 참여했으며,
주빈국은 사우디아라비아이며, 부대행사로서는 의 김훈 작가를 비롯하여
국내 저자와의 대화와 사인회, 인문학 아카데미, 출판 전문 세미나 등이 열리고 있다.

특별 전시코너에는 “잃어버린 한글 활자를 찾아서” 의 전시는 한글 활자꼴의 변화
과정을 살펴볼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로, 옛 활자의 사료적 가치에 가려져 주목 받지
못했던 비교적 근대의 활자(새활자와 원도 활자)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한글을 대중화
시킨 소설류에 쓰였던 서민적인 한글과 성서를 중심으로 확산된 초기의 한글 새 활자의
모습, 그리고 한글이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교과서에 쓰인 원도활자 등을 살펴 볼 수 있다.

서울국제도서전은 토요일인 23일에는 저녁 8시까지 열려 책을 사랑하는 가족들의
행복한 주말이 될 것이다.

하성인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222@donga.com


“책을 펼치면 미래가 보인다”는 표어를 주제로 서울국제도서전이 6월 20일을 개막으로
24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제17회 서울국제도서전은 출판계의 현황을 가늠해볼 수 있는 행사로 대형출판사부터
1인출판사, 아트관, 도서관을 비롯하여 관련단체 177개의 부스가 참여했으며,
주빈국은 사우디아라비아이며, 부대행사로서는 의 김훈 작가를 비롯하여
국내 저자와의 대화와 사인회, 인문학 아카데미, 출판 전문 세미나 등이 열리고 있다.

특별 전시코너에는 “잃어버린 한글 활자를 찾아서” 의 전시는 한글 활자꼴의 변화
과정을 살펴볼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로, 옛 활자의 사료적 가치에 가려져 주목 받지
못했던 비교적 근대의 활자(새활자와 원도 활자)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한글을 대중화
시킨 소설류에 쓰였던 서민적인 한글과 성서를 중심으로 확산된 초기의 한글 새 활자의
모습, 그리고 한글이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교과서에 쓰인 원도활자 등을 살펴 볼 수 있다.

서울국제도서전은 토요일인 23일에는 저녁 8시까지 열려 책을 사랑하는 가족들의
행복한 주말이 될 것이다.

하성인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2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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